〈동서남북 우리 소조 4〉미에 욕가이찌 새 세대 축구소조《YKC》
2017년 09월 28일 15:09 주요뉴스앞날을 위해 뛰고 또 뛴다
어느날 저녁 욕가이찌초중을 찾으니 조청, 청상회, 학부모세대의 남성들이 운동장에서 함께 축구뽈을 차는 모습이 있었다. 그들이 입은 비브스에는 《YKC》란 글자가 새겨졌다. 영어로 표기한 팀명을 머리글자로 나타낸것이다. 2014년 2월에 발족한 새 세대 축구소조 《四日市 Korean Charity》. 소조원들의 가슴속에는 언제나 사랑하는 학교가 자리잡고있다.
이 지역에서는 1996년부터 현청상회조직(2013년 5월 새 출발)이 존재하고있었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하여 활동이 저조해졌다. 그런 속에서 2005년 현내의 20, 30대가 모이는 유일한 마당인 미에현축구단이 해산되였다. 청년들과 학교, 지역동포사회사이에 거리는 점차 멀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