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이바라기현상공회 고문 리상대동지


재일본조선이바라기현상공회 고문인 리상대동지가 병환으로 8월 20일, 68살을 일기로 애석하게도 세상을 떠났다.

1948년 10월 2일 이바라기현 마까베군(真壁郡)에서 태여난 리상대동지는 이바라기조선초중고급학교 중급부 및 고급부를 거쳐 조선대학교 리학부를 71년 3월에 졸업한 후 74년 5월까지 조청 조대위원회에서, 76년 4월까지 조청 이바라기현본부 위원장으로 사업하였으며 그후 78년 5월까지 총련 이바라기현본부 선전부 부부장, 조직부 부부장으로 애족애국사업에 종사하였다.

고인은 부친이 세상을 떠난 후 기업을 이어가면서 大和観光 사장으로 현상공회와 지역상공회 그리고 이바라기초중고 교육회의 역직을 맡으며 사업하였다.

96년 4월부터는 이바라기초중고 교육회 회장, 01년 6월부터 10년 6월까지 현상공회 회장으로서 민족교육사업의 강화발전과 동포상공인들의 리익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활동하였다. 특히 92년 9월에 준공한 이바라기초중고 새 교사건설위원회 위원장으로 물심량면으로 크게 기여하였으며 이어서 진행된 체육관건설사업에서도 큰 몫을 담당하였다. 또한 현상공회 회장시기에는 민족금융기관재생을 위하여 남다른 지도력을 발휘하여 하나신용조합설립사업을 성과적으로 밀고나가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한편 00년 6월부터 06년 5월까지 조선대학교동창회 회장으로서도 사업하였다.

대원수님들께서는 고인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시여 주석님의 존함시계와 국기훈장 제1급(3번)을 비롯한 갖가지 높은 국가수훈의 영예를 안겨주시였다.

고 리상대동지의 고별식은 총련 이바라기현본부, 이바라기현상공회, 총련도꾜 다이또지부합동장으로 25일 도꾜의 町屋斎場에서 거행된다.

(상주는 장남 리철주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