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총련중앙위원이며 재일본조선불교도협회 회장인 홍보월동지


총련중앙위원이며 재일본조선불교도협회 회장인 홍보월동지가 오랜 투병생활끝에 6월 23일, 79살을 일기로 애석하게도 세상을 떠났다.

1938년 9월 21일 오사까에서 태여난 홍보월(본명 홍수재)동지는 동포사회가 조국해방의 환희로 들끓었던 시기에 부모들과 함께 도꾜도 아라까와구로 거처를 옮긴 후 도꾜조선제1초중급학교에서 민족교육을 받았다.

홍보월동지는 도꾜 아라까와의 묘엄사에서 스님으로 사업한 부친의 대를 이어 재일본조선불교도협회 역원, 묘엄사 스님으로, 1994년부터는 불교도협회 회장으로 활동하였다.

특히 고인은 생전에 대원수님들의 교시를 높이 받들고 애족애국, 불심의 일념으로 불협조직의 강화와 북과 남, 해외 불교도들의 조국통일기원 합동법요, 동포희생자들의 위령법요, 강제련행희생자들의 유골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 동포상제를 비롯한 불협활동에 모든 열정을 바치였다.

홍보월동지는 1998년 불협결성 50돐에 즈음하여 조직된 재일본조선불교도협회대표단 단장으로 조국을 방문하여 조선불교도련맹과의 교류사업도 추진하였다.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고인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시여 국기훈장 제1급, 로력훈장을 비롯한 국가수훈의 영예를 안겨주시는 배려를 돌려주시였다.

고 홍보월동지의 고별식은 가족장으로 6월 28일 도꾜 아라까와구의 마찌야사이죠에서 엄숙히 거행되였다.

(상주는 고인의 부인인 김순자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