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련시가 오쯔지부 시가사또(滋賀里)분회에서는 지역동포사회를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작년부터 젊은 분회위원들이 앞장서서 여러가지 형식의 분회행사를 조직하고있다. 참신한 발상과 대담한 실천력으로 지난 시기에 없었던 활동을 벌리는 분회에 대한 동포들의 기대는 날마다 높아가고있다.
약 4배의 참가자들이 모인 작년의 송년회
지난해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16》에서는 총련지부관하의 제제(膳所)분회가 종합모범분회의 영예를 지녔는데 시가사또분회동포들은 자기 분회에 대해 그에 못지 않은 전통있는 분회라고 자부하고있다.
시가사또지역에서 자란 박한종씨(교또조고 교무부장)는 아버지가 분회장으로 있었는데 지난 시기의 시가사또분회의 활기찬 모습을 생생하게 기억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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