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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물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 전개/황해남도 강수량 평년의 3분의 1

2017년 06월 30일 13:19 공화국

조선의 서해안 중부이남지역에서 가물현상이 나타나 이를 극복하기 위한 사업이 전개되고있다.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곡창지대인 황해남도에서 가물이 가장 심하게 나타나고있는데 올해 4월 1일부터 6월중순까지 이 지역의 평균강수량은 평년의 3분의 1밖에 안되는 66mm정도로서 기상관측이래 가장 적었던 2001년다음으로 적었다.

평양시, 평안남도, 황해북도지방과 평안북도의 서부와 남부지역에서도 가물현상이 나타나고있다.

지금 온 나라가 가물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에 떨쳐나섰다.

황해남도에서 1만 1,500여개소의 우물과 1,600여개소의 굴포, 수백개소의 졸짱, 수십개소의 지하저수지, 1,630여개소의 보막이를 환원복구하였으며 매일 많은 로력과 수천대의 운수기재, 소형양수기들을 총동원하여 피해를 받고있는 논들에 대한 물주기와 잎덧비료주기 등을 진행하고있다.

평양시안의 농촌들에서도 우물과 졸짱을 보수정비하여 물주기에 효과적으로 리용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고 여러가지 관수시설과 관수설비들을 총동원하여 농작물에 물주기를 하고있다. 이와 함께 고농도린세균비료, 다원소광물질비료, 천연생물활성제 등 갖가지 대용비료와 성장촉진제들을 리용하여 가물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도 짜고들고있다.

황해북도의 농촌들에서도 잎덧비료주기를 한주일에 1차씩 진행하여 작물들의 영양관리를 개선하고있으며 미루벌물길의 물을 기본으로 하면서 자체로 확보한 물을 보조적으로 함께 리용하기 위한 사업이 진행되고있다.

성, 중앙기관들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농촌으로 달려가 례년에 없는 최악의 가물조건을 이겨내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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