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경남도에서 1,000여발의 폭발물 발견/전쟁시기 미군의 만행을 폭로
2017년 06월 30일 13:18 공화국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군의 만행을 폭로하는 수많은 폭발물들이 함경남도의 여러곳에서 련이어 발견되였다.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현재까지 1,000여발에 달하는 각종 폭발물들이 처리되였다.
지난 4월 신단천 철길주변과 정평군 남창리앞바다에서 폭탄이 발견되였으며 함흥시 해안구역, 함주군 신경리 주민지역, 고원군 황송리 농장포전 등에서 폭발물들이 드러났다.
5월에 함흥시 회상구역 금실동과 북청군 부동리, 리원군 읍지구에서 평사포탄, 함포탄, 박격포탄을 비롯한 각종 폭발물들이 나타났다.
오랜 세월이 흘러갔으나 폭발물들은 동체에 녹이 쓸었을뿐 언제 터질지 모르는 위험한 상태에 있었다고 한다.
60여년간에 제거된 폭발물 80여만개/전쟁시기 미군이 사용, 악명높은 나비탄도
조국해방전쟁시기부터 지난 60여년간 북반부의 전지역에서 제거된 미군의 폭발물들은 무려 80여만개에 달하며 지금도 끊임없이 발견되고있다. 조선중앙통신이 이에 대하여 전하였다.
새 세기에 들어와서만도 각지에서 20여만개의 폭발물들이 탐지처리되였다.
황해남도 연백지구에서는 수백정보의 새땅과 1,000여정보의 간석지를 개간하는 과정에 5만 8,000여개의 지뢰가 해제되고 평안북도 운전군의 철길구간들에서는 2,800여개의 폭발물들이 탐지, 제거되였다.
2010년 9월에는 5월1일경기장주변의 대동강수역 5m깊이에서 전쟁시기 미군이 떨군 1t짜리 대형폭탄이 발견되여 인민들의 격분을 자아냈다.
평양시인민보안국 폭발물처리대원들은 2012년 문수물놀이장과 미림승마구락부 건설장에서 70여개의 폭탄을, 2014년 미래과학자거리건설장에서 250㎏짜리 폭탄 6개와 포탄 900여발을 찾아 해제하였으며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전투에 참가한 각 도인민보안국 폭발물처리대원들은 500㎏짜리 폭탄 3개를 포함한 3만 7,000여개의 폭발물들을 제거하였다.
올해에도 강원도 금강군과 고성군에서는 500㎏짜리 폭탄 8개, 250㎏짜리 폭탄 10개를 포함하여 760여개의 폭발물들이 처리되였다.
폭발물처리과정에 미군이 떨군 불발나비탄(集束爆弾)이 현재까지 5,800여개의 어미폭탄들을 포함하여 35만여개나 제거된 사실은 반인륜적범죄자들의 죄악을 낱낱이 까밝히고있다.
위성과학자주택지구건설장에서 탐지된 미국제나비탄을 직접 목격한 서유럽의 비정부기구성원들은 이런 악명높은 살인폭탄들이 60여년전 미군에 의해 대량사용되였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