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대변인성명,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총파산은 력사의 필연》
2017년 06월 11일 09:00 공화국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미국이 군사적위협과 제재소동을 더욱 악랄하게 벌리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가 10일 대변인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지구상의 유일한 핵전범국인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유독 조선의 합법적인 자주권행사를 《도발》, 《위협》으로 오도하고 유엔의 간판까지 도용하여 제재압박과 핵위협공갈에 광분하고있는것은 도저히 용납될수 없는 불법무법의 야만적인 국제깡패행위가 아닐수 없다고 지적하고 다음과 같은 원칙적립장을 밝혔다.
1.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그 무엇으로써도 우리의 자주적인 핵보유권리를 막을수 없다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국방력강화는 매개 나라와 민족의 신성한 자주적권리이며 주권국가라면 응당 첫자리에 놓아야 할 국사중의 국사이다.
우리를 핵보유에로 떠민 장본인인 미국이 오늘에 와서 《완전핵페기》를 전제로 기만적인 《대화》를 떠들어대고 제재와 군사적압박의 강도를 높인다고 하여 이미 자기의 손에 틀어쥔 핵을 내려놓을 우리가 아니다.
2. 미국과 추종세력들은 광란적인 대조선제재와 군사적위협소동으로 감히 우리를 놀래워보려는 어리석은 망상을 버려야 한다.
지금까지 미국과 그 졸개들이 전대미문의 제재와 압박, 로골적인 핵전쟁위협공갈로 우리의 핵보유를 가로막으려 하였지만 그것은 정반대로 우리의 핵무력을 더욱더 강화시키는 결과만을 가져왔다.
핵없는 나라, 힘이 약한 민족만을 골라 군사적으로 롱락하는 비겁한 미국식허세와 강권은 천하무적의 핵병기를 억세게 틀어쥔 우리에게는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
3. 미국의 반공화국제재와 군사적압박놀음이 지속될수록 그만큼 아메리카제국의 비참한 종말의 시각이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총파산은 력사의 필연이며 조선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미국이 핵무기를 휘둘러 세계를 쥐락펴락하던 시대는 영원히 지나갔다. 이 부정할수 없는 현실을 미국은 고통스럽더라도 인정할것은 인정하고 이제라도 옳바른 선택을 하여야 한다.
미국은 어떤 상대와 마주섰는가를 똑바로 보아야 하며 도발적인 제재와 무모한 군사적압박으로 우리의 만장약된 핵뢰관을 건드리는것과 같은 어리석고 무분별한 자멸적망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