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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대변인, 미국의 대꾸바정책선포를 단죄

2017년 06월 22일 13:31 공화국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외무성 대변인은 22일 미국이 꾸바에 대한 새 정책을 선보한것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담화문을 발표하였다.

얼마전 꾸바혁명정부는 트럼프행정부가 꾸바의 내부전복과 경제봉쇄를 추구하는 새로운 대꾸바정책을 선포한것과 관련하여 이를 단죄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미국의 새로운 대꾸바정책은 본질상 《미국식민주주의와 자유》, 《인권》보장의 간판밑에 꾸바내부에 불안정을 조성하고 꾸바에 대한 봉쇄를 더욱 강화하여 이 나라에 수립된 사회주의제도를 허물어보려는 본색을 드러낸것으로서 우리는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

이번에 트럼프행정부가 오바마시기 체결된 모든 《잘못된》 협정들을 파기한것은 별로 놀라운 일이 아니다.

미국의 력대 집권자들은 자주적이고 진보적인 나라들을 전복하고 미국주도의 《세계질서》를 세우기 위하여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 써왔으며 국제적합의와 공약도 꺼리낌없이 뒤집군하였다.

1994년 클린톤집권시기 체결된 조미기본합의문을 부쉬행정부가 뒤집어엎었고 오바마집권시기 비준한 빠리협정을 트럼프행정부가 또 뒤집어엎은것은 그 대표적실례로 된다.

자주적이고 반미적인 나라들을 정치, 경제, 군사, 외교적으로 고립봉쇄하고 전복하며 미국의 비위에 맞지 않는 모든것을 짓밟아버리려고 앞뒤를 가리지 않고 날뛰는것은 미국고유의 제국주의적특성이다.

오늘의 정세는 자주성을 지향하는 모든 나라 인민들이 미국의 강권과 전횡을 짓부시고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하여 단결과 련대성을 더욱 강화해나갈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우리는 앞으로도 반제자주, 사회주의를 위한 꾸바당과 정부와 인민의 투쟁에 전적인 지지성원을 보낼것이며 언제나 그들과 함께 있을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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