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외무성 대변인, 탄도로케트발사를 걸고드는 유엔안보리 《제재결의》를 배격
2017년 06월 05일 05:18 공화국《후안무치한 오만과 독선, 이증기준의 극치》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외무성 대변인은 4일 유엔안전보장리사회(유엔안보리)가 조선의 탄도로케트발사를 걸고들어 《제재결의》를 조작한것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담화문을 발표하였다.
우리의 자위적국방공업이 다계단으로, 련발적으로 터쳐올린 승리의 포성에 당황망조한 적대세력들이 비렬한 반공화국제재압박책동에 발악적으로 매여달리고있다.
3일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핵무력강화를 위한 우리의 탄도로케트발사를 걸고드는 《제재결의》라는것을 또다시 조작해냈다.
미국이 중국과 오래동안 《협의》하여 만들어냈다는 이번 《결의》는 우리의 핵 및 로케트계획과 관련된 단체와 개인들을 《추가제재》대상으로 규정하였다.
이에 앞서 미국은 자기들대로 우리 나라에 대한 《단독제재》를 발표하면서 우리와 련관이 있다고 하는 로씨야 등 제3국의 기업들과 개인들에 대한 《2차제재》도 포함시켰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미국과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또다시 벌려놓은 반공화국《제재》책동을 우리의 핵무력강화를 가로막고 우리를 무장해제시키며 경제적으로 완전질식시킬것을 노린 악랄한 적대행위로 준렬히 단죄규탄하며 전면배격한다.
저들은 세계에서 가장 완성된 무기체계들을 영원히 독점해보겠다고 핵무기현대화를 비롯한 군비증강에 몰두하면서 다른 나라는 《핵》이나 《탄도》라는 말이 붙은 그 어떤 시험도, 발사도 하지 못한다는것이야말로 후안무치한 오만과 독선, 이중기준의 극치이다.
두개 나라가 뒤골방에서 제멋대로 꾸며낸 《제재결의안》을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강압적으로 통과시키고 그것을 《국제사회의 총의》로 포장하여 내리먹이고있는것은 국제적정의를 짓밟으면서 저들의 리익만을 추구하는 강권과 전횡의 적라라한 표현으로 된다.
우리의 핵무력강화는 미국이 가해오고있는 전대미문의 핵전쟁위협과 제재압박책동을 짓부시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할뿐아니라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정정당당한 자주권의 행사이다.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제재결의》를 조작해낸 나라들이 그를 통하여 우리 핵무력의 눈부신 발전을 조금이라도 지체시키거나 막아볼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완전한 오산이다.
그들은 저들의 비렬하고 무분별한 행위가 바라는것과는 정반대의 결과를 가져오는것을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그들이 이번에 그 무슨 대화타령도 늘어놓았지만 부당한 전제조건을 내세우고 《최대의 압박》을 가하면서 대화를 운운하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우리는 그 누가 무엇이라고 하든 그 어떤 제재압박을 가해오든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생존권을 수호하고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하여 선택한 핵무력강화의 길에서 단 한치도 물러서지 않을것이며 최후승리를 향하여 더욱 억세게 전진해나갈것이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조선반도핵문제의 근원과 그 해결방도를 깨닫고 옳바른 선택을 할 때까지 고도로 정밀화되고 다종화된 《주체탄》의 장쾌한 뢰성은 세계를 진감시키며 다발적으로, 련속적으로 끊임없이 터져오를것이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