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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들이 모이는 마당을 마련/교또제3초급 졸업생들의 《보링대회》

2017년 06월 27일 09:55 동포생활

교또제3초급(2012년에 교또제1초급과 통합, 현재 교또초급)의 창립 50돐에 즈음하여 《교또제3초급 젊은 세대 졸업생들의 보링대회》가 6월 18일에 진행되였다. 여기에 20기부터 43기까지의 졸업생 41명이 참가하였다.

《교또제3초급 졸업생들의 보링대회》

교또제1초급과의 통합을 계기로 교사가 이전된 이후 졸업생들과 동교학구관하 동포들은 함께 모이는 기회가 없었으나 학교창립 50돐을 계기로 오래간만에 졸업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창시절을 되새기는 마당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준비위원회를 무어 행사준비를 다그쳐왔다.

각 기별대표들로 구성된 준비위원회는 동원사업을 통하여 동창생들간의 련계망을 재구축하였으며 행사당일에 배포된 사진첩 작성을 위한 사진수집작업도 적극 밀고나갔다.

이날 행사는 1부 보링모임, 2부 불고기모임의 2부구성으로 진행되였다.

불고기모임은 준비위원회 김달추위원장(20기졸업)의 축배선창으로 시작되였다.

《교또제3초급 졸업생들의 보링대회》

그는 《우리가 다닌 모교는 통합되였으나 교또제3초급 졸업생들의 가슴속에는 언제나 우리 모교가 있다. 교또제3초급 졸업생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50돐을 맞이한 우리 학교의 력사를 빛내여나가자.》고 호소하였다.

불고기모임에서는 보링경기 시상식과 오락모임이 흥겨운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으며 마지막으로 전체 참가자들의 교가의 대합창으로 분위기는 절정을 이루었다.

참가자들은 《오래간만에 동창생들과 만나 즐거웠다.》, 《역시 교또제3초급의 졸업생이 제일이다.》, 《이런 기회가 있으면 앞으로도 꼭 오겠다.》고 감상을 이야기하였다.

준비위원회에서는 앞으로도 교또제3초급의 졸업생된 긍지를 안고 구 동교학구에서 애족애국의 명맥을 계속 이어나가기 위하여 래년 2월 《교또제3초급 졸업생들의 대동창회》를 개최할것을 결정하고 여기에 전체 졸업생들과 교원들, 학교와 인연이 깊은 동포들을 망라할것을 결의다지고있다.

【조청교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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