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절한 그리움, 드높은 신심속에 다진 맹세/김일성주석 탄생 105돐을 조국에서 맞은 총련의 대표들
2017년 04월 16일 17:51 공화국【평양발 김숙미기자】김일성주석님 탄생 105돐을 경축하는 행사에 참가한 총련의 대표들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한평생 심혈을 바치신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의 령도업적을 가슴뜨겁게 추억하며 김정은원수님께서 령도하시는 조국을 우러러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해 자신의 역할을 다해나갈 새 결심을 저저마다 다지였다.
상공련합회 김창선부리사장은 주체사상과 총대로 나라를 해방하시고 사회주의건설의 토대를 튼튼히 닦아놓으신 주석님과 선군정치로 사회주의를 수호하신 장군님의 업적에 대해 말하고 《오늘은 원수님의 령도따라 사회주의리상을 현실로 꽃피우고있는 조국의 모습에서 무한한 힘과 용기를 얻었다. 려명거리준공식에서 초강경제재속에서도 자력자강의 힘으로 경제건설을 힘있게 추진하는 불패의 위력을 보았다면 열병식에서는 미국을 우두머리로 제국주의세력의 압박정책속에서 막강한 자위적국방력을 가지고 전당, 전군, 전민이 일심단결하여 강국건설에 매진하는 조선의 참모습을 보았다. 대국들이 조선반도를 좌지우지하는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라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우리도 김정은원수님을 따라 조국인민들과 마음도 발걸음도 같이하고 총련의 새 전성기를 개척하기 위한 투쟁에 힘있게 떨쳐나설것이다.》고 결심을 피력하였다.
총련 아이찌현 메이쮸지부 조현위원장은 오늘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무모한 군사적도발광기로 하여 조선반도에 엄중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는 가운데 진행된 열병식은 세계에 보란듯이 조선의 위력을 과시하였다고 말하였다.
지난 2012년부터의 5년간에 원수님께서 부강조국건설을 진두에서 지휘하시여 조국인민들이 단결의 위력으로 세상에 부럼없는 강성조선을 창조하여온데 대해 감동을 금치 못한다고 하였다.
《오늘의 이 찬란한 현실에 대해 생각할수록 어렵고 간고하였던 지난 시기 조국과 인민을 위해 온갖 로고를 바치신 주석님과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이 북받쳐오른다.》
1998년 장군님을 모시고 진행된 공화국창건 50돐경축 행사에 참가한바 있는 오사까부청상회 김창문회장은 행사장에서 처음으로 김정은원수님을 모신 영광에 대해 말하고 《군대와 인민을 이끄시는 원수님 계시여 사회주의승리가 확정적임을 확신하였다.》라고 뜨겁게 이야기하였다.
그는 열병식에 참가한 군인들을 수도시민들이 연도에서 열렬히 환영하는 군민일치의 미풍에 감동을 금치 못했다며 《조국의 참모습을 동포들에게 전함으로써 사상교양사업을 다그쳐나갈것이며 조직건설과 민족교육지원사업을 새 형식과 방법으로 더욱 힘있게 벌려나갈것》이라고 힘주어 말하였다.
조선대학교 교육학부 4년제 3학년 김명용학생은 《김정은원수님을 모시고 진행된 태양절경축행사에 참가하는 최대의 영광을 지녔다. 조국에서는 한 일도 없는 우리를 가장 좋은 자리에서 참가하게 해주었다.》고 하면서 《원수님을 우러르는 인민들의 하나같은 〈만세!〉소리를 들으면서 조선의 일심단결의 힘을 간직했다. 우리 재일동포들도 조국인민들처럼 단결해야만 오늘의 난국을 이겨내고 동포사회와 민족교육을 지켜낼수 있다고 느꼈다. 최대의 영광을 지닌것만큼 조국과 운명을 같이하는 각오를 지니고 이역땅에서 동포사회를 굳건히 지켜나가는 유능한 인재로 자신을 잘 준비해나가겠다.》라고 다짐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