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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서 새로 치료용화장품 개발

2017년 04월 03일 09:55 공화국

고려약재추출성분을 리용

【평양발 김유라기자】조선에서 천연물질을 리용한 치료용화장품들이 새로 연구, 개발되여 이목을 끌고있다. 이 제품들은 여드름을 비롯한 피부병에 뚜렷한 치료효과가 있어 인민들의 건강을 도모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있다.

  피부병예방원과 화장품공장이 협조

조선에서 처음으로 나온 치료용화장품은 보건성 피부병예방원과 《은하수》상표 기능성화장품을 생산하고있는 평양화장품공장이 협조하여 만든것이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2015년 2월 평양화장품공장을 찾으시여 녀성들을 비롯한 근로자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이바지하는 화장품들을 더 많이 생산할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조선에서 처음으로 나온 치료용화장품

지난해 3.8국제부녀절을 맞으며 처음으로 시제품이 생산되였다. 여드름치료용화장품 4종류와 비듬제거 샴푸와 린스, 모기방지향수, 머리칼성장액, 땀 및 냄새억제제 총 5종이다. 시험적으로 만들어 내놓은 시제품들은 평양시내 상점들에서 짧은 기간안에 판매되였다.
화장품개발에 관여한 보건성 피부병예방원 림상연구실 의사 신광옥(41살)에 의하면 이번에 새로 나온 치료용화장품은 《피부보호나 로화방지의 효과를 가지는 종래의 살결물이나 크림과 같은 기능성화장품과는 달리 사람들의 건강을 도모하는 뚜렷한 치료효과를 가지는 화장품이다.》고 한다.

  높은 효과성을 담보

조선에서는 이전부터 개성고려인삼을 비롯한 천연식물을 원료로 한 저자극적인 기능성화장품들이 널리 리용되고있다.
치료용화장품에서도 그 뛰여난 치료효과를 담보하는것이 고려인삼, 정향, 울금, 알로에, 황경피와 같은 고려약재들이다.
이제까지 기능성화장품생산에서는 원료들의 추출액을 리용하는것이 일반적추세였다. 이번에 새로 개발된 치료용화장품에서는 고려인삼이면 사포닌만을, 울금이면 쿠르쿠민만을 뽑는 등 천연식물에서 유효성분만을 추출, 분리, 정제하는 새로운 제조방법을 확립하여 높은 치료효과를 내게 하였다. 이 성분들은 림상치료를 통하여 여러건에 달하는 국가규격들을 새로 받아 높은 안전성이 보장되고있다.

보선성 피부예방원 림상연구실 의사들인 신광옥씨(왼쪽)와 박은철씨

피부병예방원 림상연구실 의사 박은철(34살)은 《례를 들어 머리칼성장액에는 머리칼의 성장과 영양, 광택에 우수한 고려인삼의 천연유효성분이 들어있어 머리칼을 뿌리로부터 굵고 튼튼하게 가꾸어주며 탈모증치료에서도 으뜸이다. 예로부터 있는 천연식물에서 새로운 제조방법으로 추출함으로써 종래의 기능성화장품과는 차이나는 뚜렷한 효과가 나타나게 되였다.》고 말한다. 그에 의하면 앞으로 성분의 피부침투정도예측 등 과학적인 문제점을 풀고 치료용화장품의 효과성을 더욱 높여나갈것이라고 한다.
피부병예방원에서는 현재 애기피부염치료크림, 주근깨제거크림, 피부염치료크림 등을 새로 개발하여 화장품의 다종화, 다양화를 실현하고있으며 평양화장품공장에서는 제품들의 본격생산을 위한 생산공정의 현대화공사를 다그치고있다. 앞으로 공장안에 미안실을 내오고 전문설비를 리용한 피부측정, 치료용화장품을 리용한 치료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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