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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화해협의회 대변인성명, 《전쟁방지를 위한 거족적인 애국성전을》

2017년 04월 23일 09:00 공화국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민족화해협의회 대변인은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조선반도정세를 폭발계선으로 몰아가고있는것과 관련하여 22일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하였다.

우리 민족멸살을 노린 미국의 북침핵전쟁광기가 극도에 달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우리가 정의의 핵보검을 억세게 틀어쥐고 핵무력을 질량적으로 억척같이 다져온것이 얼마나 현명한 선택이였는가를 더욱 실감케 하고있다.

우리는 이번 태양절을 맞으며 리성을 잃지 않고서는 감히 부인할수 없는 불패의 군사강국, 핵강국의 불가항력적실체를 무적강군과 무쇠철마들, 우리 식의 위력한 로케트종대들의 장쾌한 열병행진으로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주었다.

미국이 우리를 저들의 강권과 전횡, 침략정책의 희생물이 되여 미싸일세례를 받고도 속수무책으로 나앉아있는 중동의 나라들처럼 생각한다면 그보다 어리석은 오산은 없다.

만약 미국이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털끝만큼이라도 건드린다면 우리 인민의 고귀한 피와 땀이 응축된 강위력한 핵타격수단들은 지상과 공중, 해상과 수중의 임의의 공간에서 침략과 도발의 아성을 순식간에 초토화해버릴것이며 열병광장에 차넘치던 멸적의 함성은 적진을 들부시는 만세의 함성, 조국통일대전의 승전고로 울려퍼질것이다.

미국의 앞잡이가 되여 사대매국과 동족대결소동에 발광적으로 날뛰는 괴뢰호전광들도 우리의 핵타격과녁에서 벗어날수 없으며 비참한 종말을 면치 못할것이다.

조선반도에 엄습하고있는 핵전쟁위험을 막고 공고한 평화를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는 북과 남이 따로 있을수 없다.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사상과 정견,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안녕을 지키기 위한 거족적인 애국성전에 총매진하여야 한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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