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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대변인, 조선의 핵억제력강화조치를 걸고들며 유엔안전보장리사회 회의를 소집하려 하는 미국을 규탄

2017년 04월 26일 16:47 공화국

조선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이 조선의 핵억제력강화조치를 《위협》으로 걸고들며 유엔안전보장리사회 회의를 소집하려 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26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미국은 4월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의장직을 차지한 기회를 리용하여 우리의 그 무슨 비핵화문제를 놓고 안전보장리사회 회의를 소집하는 놀음을 벌려놓으려 하고있다.

괴이한것은 지난 2개월간 남조선에 온갖 핵전략자산들을 끌어들여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사상 최대규모의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고 조선반도정세를 핵전쟁접경에로 몰아간 장본인인 미국이 그 누구의 《위협》에 대해 떠들어대는 광대극을 연출해내고있는것이다.

이것이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파렴치한 추태이다.

우리의 그 무슨 비핵화에 대해 론하기에 앞서 《핵군축》이요, 《핵무기 없는 세계》요 뭐요 하는 기만적인 간판밑에 1조US$의 천문학적인 자금을 탕진하면서 핵우위를 노린 핵무기현대화에 매여달리는 미국의 핵무기수직전파행위부터 문제시해야 한다.

우리 공화국의 핵무력은 철두철미 미국의 핵전쟁위협으로부터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 세계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보검이며 믿음직한 전쟁억제력이다.

우리의 핵억제력강화조치들은 유엔헌장과 국제법에 따르는 합법적인 자위적권리의 행사로서 그 누구도 시비할 권리가 없다.

우리 공화국정부는 우리의 핵보유를 초래한 근원인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공갈의 가장 집중적표현으로 되는 도발적이며 침략적인 대규모합동군사연습에 대해 이미 수차에 걸쳐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제소하였다.

그러나 리사회는 매번 우리의 제소를 외면하였으며 아무런 국제법적근거도 없이 우리의 자위적조치를 금지시키는 《결의》를 채택하고 제재를 가하고있다.

유엔사무국 역시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제재결의》들의 법률적근거를 해명하기 위한 국제적인 법전문가들의 연단을 조직할데 대한 우리의 정당하고 합리적인 제안에 묵묵부답하고있다.

더우기 엄중한것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거부권을 가진 상임리사국이 핵으로 다른 나라를 위협하고 핵무기를 못 가진 나라에 미싸일공격을 감행하든 그의 《동맹국》들이 간첩위성을 발사하고 미싸일을 쏘든 언제 한번 안전보장리사회에서 문제시되지 않고있는것이다.

현실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정의에 의해서가 아니라 거부권을 가진 상임리사국들의 리해관계에 따라 《국제평화와 안전문제》가 결정되는 곳이라는것을 적라라하게 보여주고있다.

이런 곳에서 나온 결의 아닌 《결의》를 가지고 미국은 유엔성원국들에 그 리행을 강요할 도덕적자격조차 없으며 유엔성원국들은 이런 불공정한 부정의의 《결의》를 리행해야 할 도덕적의무가 없다.

미국이 그 무슨 군사적위협이나 제재따위로 우리의 핵억제력을 빼앗을수 있다고 생각하는것은 삶은 닭알에서 병아리가 나오기를 기다리는것과 같은 어리석은 망상이다.

이제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터진다면 그 책임은 누가 선제타격했든 관계없이 우리에 대한 적대시정책을 부단히 강화해오다 못해 수많은 핵전략자산들과 특수작전수단들을 끌어다놓고 불집을 일으킨 미국이 지게 될것이며 미국에 추종해온 유엔안전보장리사회도 이 책임에서 벗어날수 없을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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