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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원수님, 평양버섯공장을 현지지도

2017년 04월 08일 08:56 공화국

김정은원수님께서 평양버섯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조선중앙통신)

8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은원수님께서 평양버섯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보도전문은 다음과 같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나라 버섯공장의 본보기, 표준단위인 평양버섯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박봉주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조용원동지, 국무위원회 설계국장 마원춘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현지에서 공장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 평양버섯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조선중앙통신)

버섯생산의 과학화, 집약화, 공업화가 완벽하게 실현된 평양버섯공장은 흰곤봉버섯, 팽나무버섯, 느타리버섯 등 여러가지 맛좋고 영양가높은 버섯을 년간 1,000여t 생산할수 있는 능력이 큰 현대적인 버섯생산기지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평양버섯공장건설을 직접 발기하시고 평양시교외에 공장의 위치도 몸소 잡아주시였으며 강력한 설계 및 시공력량을 파견해주시였을뿐만아니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주시는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높은 뜻을 받들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련관단위 일군들과 군인건설자들, 돌격대원들, 과학자, 기술자들의 힘찬 투쟁에 의하여 2016년 10월에 연건축면적 1만 9,950여㎡에 달하는 현대적인 평양버섯공장이 훌륭히 완공되였으며 지금은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공장전경을 환한 미소속에 바라보시면서 드넓은 부지에 일떠선 생산건물들과 보조건물들이 특색이 있으면서도 산뜻하고 멋있다고, 건축물의 조형화, 예술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공장의 주변환경이 마음에 든다고, 평양버섯공장이 일떠섬으로써 이 지구가 더욱 환해졌다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 평양버섯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조선중앙통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공장전경도앞에서 해설을 들으신 다음 원료장, 발효장, 파종장, 배양장, 재배장, 기술준비실, 통합생산지휘실, 과학기술보급실 등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였다.

원료저장공정, 원료분쇄공정, 기질혼합공정들에 현대적인 설비들을 그쯘히 차려놓았는데 기대공들이 조종반의 단추만 누르면 저장과 분쇄, 혼합이 자동적으로 진행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기질주입공정설계를 잘했다고 하시면서 기질병들을 담은 상자들이 흐름선을 타고 기질공급기에 들어가면 눈깜박할 사이에 기질들이 가득 채워지고 운반밀차에 실려 자동멸균로로 옮겨지는것이 정말 볼만 하다고, 자동조종반을 통하여 기질발효를 과학적으로 하고있는데 착상이 좋다고 하시였다.

파종장, 배양장들의 자동화수준도 높다고, 특히 온습도, 탄산가스농도에 따라 랭온풍기와 배풍기, 가습기들이 자동적으로 동작하면서 버섯재배에 알맞는 조건을 보장할수 있도록 재배장을 잘 꾸리였다고 말씀하시였다.

필요한 정보들을 실시간 장악한데 기초하여 그에 맞게 생산을 조직하고 경영활동을 진행할수 있도록 경영정보체계, 생산관리체계, 자동조종체계를 잘 세워놓았다고 하시면서 원료투입으로부터 출하에 이르기까지 통합생산체계를 완벽하게 구축해놓은 결과 생산공정의 자동화, 흐름선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평양버섯공장의 설비들을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자재를 가지고 만들었는데 볼수록 흐뭇하고 힘이 난다고, 공장을 일떠세우면서 우리의 주체적인 력량과 우리의 기술에 의거하여 현대화를 실현할데 대한 당의 국산화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였다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평양버섯공장은 내놓고 자랑할만 한 공장, 안팎으로 흠잡을데가 없는 우리 나라 버섯공장의 본보기, 표준이라고 하시면서 공장을 로동당시대의 자랑스러운 창조물로,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또 하나의 귀중한 재부로 훌륭히 일떠세우는데 기여한 설계 및 시공단위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대로 우리 나라를 버섯의 나라로 만들려는것은 당의 확고한 결심이라고 하시면서 버섯재배에서도 세계를 압도하겠다는 대담한 목표를 내세우고 기술기능수준을 끊임없이 높이며 선진적이고 실리적인 재배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일데 대한 문제, 버섯품종을 늘이기 위한 연구를 심화시킬데 대한 문제, 발효법으로 버섯생산의 공업화를 실현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줄기차게 밀고나갈데 대한 문제, 생산원가와 에네르기를 극력 절약하면서도 생산량을 높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릴데 대한 문제, 현대적인 설비들을 애호관리할데 대한 문제, 버섯생산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을 널리 일반화할데 대한 문제 등 공장의 관리운영에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 평양버섯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조선중앙통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자기들앞에 맡겨진 본분을 다해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평양버섯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고마움에 솟구치는 격정을 누르지 못하면서 사철 버섯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투쟁에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침으로써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나도록 하는데 적극 이바지할 불타는 결의를 다지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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