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조선통신사 고문인 손진형동지


총련중앙위원이며 조선통신사 고문인 손진형동지가 3월 18일 오랜 투병생활끝에 88살을 일기로 애석하게도 세상을 떠났다.

1929년 1월 5일 경상북도 경주군 내남면에서 농민의 아들로 태여난 고인은 43년에 정든 고향을 떠나 일본에 건너온 후 도꾜조선중학교를 거쳐 니혼대학(日本大学)와 와세다대학(早稲田大学) 문학부에서 고학을 하였다.

48년부터 조련마찌다(町田)소학교 교원, 52년부터 도꾜중고 교원, 교양주임, 교무주임, 62년부터 총련중앙 교육국 시학, 지도원으로, 63년부터 조선신보사 부장, 부국장, 편집국장, 부주필 겸 편집국장으로 사업하였으며 95년부터 조선통신사 사장, 상임고문으로, 2004년부터 고문으로 사업하였다.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고인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시여 존함시계표창과 김일성상, 공화국 인민기자 칭호, 조국통일상과 국기훈장 제1급, 로력훈장을 비롯한 갖가지 국가수훈의 영예를 안겨주시였으며 대표단 성원으로 여러차례 조국을 방문한 고인을 친히 접견하시여 강령적교시를 주시고 기념사진을 찍어주시는 크나큰 영광을 안겨주시였다.

고인의 장의식은 3월 22일 가족장으로 거행되였다.

고인의 추모모임이 총련니시도꾜 마찌다지부주최로 5월 10일(수요일) 저녁 6시부터 사가미하라시의 호텔 라포르 千寿閣에서 진행되게 된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