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원수님, 새로 개건된 조선혁명박물관을 현지지도
2017년 03월 28일 06:44 공화국28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은원수님께서 새로 개건된 조선혁명박물관을 현지지도하시였다. 보도전문은 다음과 같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옹호고수하고 후손만대에 길이 빛내이며 우리 당의 혁명전통을 대를 이어 계승발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천만군민의 백옥같은 충정의 마음에 떠받들리워 혁명전통교양의 전당인 조선혁명박물관이 김일성, 김정일민족의 만년재보로 훌륭히 전변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새로 개건된 조선혁명박물관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김기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당력사연구소 소장 김정임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조용원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당력사연구소 부소장 유승화동지, 국무위원회 설계국장 마원춘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조선혁명박물관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만수대언덕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정중히 모신데 맞게 조선혁명박물관을 세계에 둘도 없는 최고의 혁명박물관,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으로 훌륭히 전변시킬 원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개건공사를 직접 발기하시였으며 형성안과 전시방안도 여러차례나 지도해주시였을뿐만아니라 공사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해당 부문의 일군들과 건설자들, 지원자들의 힘찬 투쟁에 의하여 연건평이 6만 350여㎡에 달하는 조선혁명박물관의 개건 및 증축공사가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수만여점의 사적물과 자료들을 전시한 100여개에 달하는 참관호실들이 백두산절세위인들과 우리 당의 혁명활동전반을 력사적으로, 종합적으로 보여줄수 있도록 정중하면서도 품위있게 꾸려졌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조선혁명박물관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개건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색조각상들을 정중히 잘 모시였다고, 특히 선군혁명령도의 상징인 철령에 서계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색조각상을 생전의 모습그대로 정말 잘 형상하였다고, 우리 수령님과 우리 장군님을 직접 뵈옵고 가르치심을 받는것만 같다고 격정에 겨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혁명의 매 년대기별로 꾸려진 호실들에 정중히 모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사진문헌들과 전시된 사적자료들, 사적물들을 주의깊게 보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력사를 내용별로, 시기별로 직관적으로 생동하게 보여줄수 있게 학술체계구성을 잘하였다고, 전시형식과 조명효과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이 마음에 든다고 기뻐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과 전우관》에 위대한 수령님들과 혁명전사들사이의 동지적관계가 얼마나 숭고하고 열렬한것인가를 력사적사실로 보여주는 감동적인 자료들이 많다고, 동지애로 개척되고 동지애로 승리하여온 조선혁명의 빛나는 력사를 잘 알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5돐을 맞이하는 뜻깊은 시기에 당원들과 군인들,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력사와 혁명업적을 깊이 새겨주는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인 조선혁명박물관이 훌륭히 개건된것은 거대한 력사적사변으로 된다고 하시면서 조선혁명의 전로정이 응축된 조선혁명박물관은 명실공히 우리 수령님의 혁명박물관, 우리 장군님의 혁명박물관이라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전통계승과 혁명전통교양의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시였기에 조국이 해방된 다음 그처럼 어렵고 복잡한 환경속에서도 혁명박물관창설을 친히 발기하시였고 박물관사업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의 뜻을 받들어 조선혁명박물관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으며 혁명전통교양의 거점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하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끄시였다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력사이자 사회주의조선의 력사이라고, 조선혁명박물관을 돌아보면 조선혁명의 발전로정을 잘 알수 있고 우리가 걸어갈 행로가 눈앞에 선히 보인다고 하시면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사상정신적기둥이며 등대인 조선혁명박물관은 국보중의 국보, 혁명의 교과서이라고 하시였다.
혁명전통은 혁명의 명맥을 이어주는 피줄기이며 우리 혁명의 만년초석이라고 하시면서 조선혁명박물관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자랑이고 긍지이며 박물관에 보존전시된 모든 사적물들과 자료들은 대대손손 길이 전해가야 할 가장 귀중한 재보이라고 말씀하시였다.
혁명전통교양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라고 하시면서 혁명의 대가 바뀌고 새 세대들이 조선혁명의 중진들로 자라고있으며 우리의 앞길을 막아보려고 미친듯이 날뛰는 원쑤들의 발악적인 책동이 악랄해지고있는 오늘날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는것은 혁명의 승패와 관련된 중차대한 문제이라고, 당원들과 군인들, 인민들을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시켜야 그들이 어떤 난관에도 굴하지 않고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완성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갈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박물관이 내용과 형식, 규모에 있어서 세계에 둘도 없는 최고의 혁명박물관으로,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으로 개건되였다고 하시면서 조선혁명박물관을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위대한 혁명력사와 불멸의 혁명업적이 집대성된 대국보관으로 전변시키는데 적극 이바지한 일군들과 건설자들, 지원자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조선혁명박물관의 임무가 매우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들과 당의 령도밑에 전진하여온 우리 혁명의 승리의 력사를 립증하는 혁명사적물과 자료들을 더 많이 찾아 보충하기 위한 사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여 혁명전통교양의 보물고를 풍부히 할데 대한 문제, 박물관사업에서 당의 유일적령도체계의 원칙, 수령, 당, 대중의 3위1체의 원칙, 력사주의와 과학성의 원칙을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문제, 강사들이 정책적선에서 강의내용의 중심을 틀어쥐고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강의를 통속적으로 생동하게, 진실하고 감명깊게 하며 이동강의도 적극 진행할데 대한 문제, 혁명사적물들을 원상그대로 영구보존하기 위한 대책을 빈틈없이 세울데 대한 문제 등 박물관의 관리운영사업에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조선혁명박물관 관장인 항일혁명투사 황순희동지를 몸소 만나시고 건강도 념려해주시면서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조선혁명박물관의 일군들과 강사들이 혁명전통교양의 중요한 초소에 서있다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우리 당의 혁명력사와 령도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는 길에서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자기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조선혁명박물관의 일군들과 강사들은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훌륭히 전변된 박물관에 찾아오시여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우러러 솟구치는 격정을 누르지 못하면서 백두에서 개척된 조선혁명의 승리의 력사가 어떻게 마련되고 빛나게 이어져오고있는가를 천만군민의 심장속에 깊이 새겨줌으로써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위업실현에 적극 이바지할 불타는 결의를 다지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