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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원수님, 조선인민군 제966대련합부대 지휘부를 시찰

2017년 03월 01일 06:48 공화국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인민군 제966대련합부대 지휘부를 시찰하시였다.(조선중앙통신)

1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인민군 제966대련합부대 지휘부를 시찰하시였다. 보도전문은 다음과 같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966대련합부대 지휘부를 시찰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황병서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제1부총참모장 겸 작전총국장인 륙군상장 리영길동지가 동행하였다.

최고사령관기와 공화국기가 펄펄 휘날리고있는 대련합부대 지휘부에는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바쳐 사수해갈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이 용암마냥 끓어번지고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현지에서 대련합부대의 지휘관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지휘부에 도착하시자 장병들이 터치는 《만세!》의 환호성이 천지를 진감하며 맑고 푸른 조국의 하늘가에로 메아리쳐갔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장병들에게 따뜻이 손을 저어 답례하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기념촬영이 끝나자 부대장병들은 설사 하늘땅이 뒤집히고 세상천지가 열백번 변한다 해도 추호의 흔들림없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만을 믿고 따르며 한몸이 그대로 총이 되고 폭탄이 되여 우리의 운명이고 미래이신 최고령도자동지를 결사보위해갈 충정의 마음을 담아 《김정은 결사옹위!》의 구호를 목청껏 불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교시판, 위대한 장군님의 친필비, 혁명사적관, 연혁실을 돌아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천리혜안의 작전적예지와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1967년 9월 1일에 조직된 대련합부대는 우리 수령님께서 8차례, 우리 장군님께서 33차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11차례나 시찰하신 영광넘친 부대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대련합부대의 싸움준비와 전투력강화를 위해 바치신 헌신과 로고가 력력히 어리여있는 귀중한 사적물들과 사적자료들을 보시면서 승리와 영광의 한길을 걸어온 부대의 발전로정을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손길아래 무적필승의 전투대오로 자라난 대련합부대는 지난 기간 우리 당의 선군혁명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왔으며 사회주의조국을 믿음직하게 보위하기 위한 투쟁과 당이 맡겨준 사회주의대건설전투장마다에서 자랑찬 위훈을 세움으로써 수많은 공화국영웅, 로력영웅들을 배출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력대 지휘성원들의 사진들을 하나하나 보아주시며 대련합부대 지휘관들속에 항일혁명투사들이 정말 많았다고, 이것만 보아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곳 부대를 얼마나 중시하시였는가를 잘 알수 있다고 하시였다.

2011년 12월 13일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곳 부대가 진행하는 훈련을 보아주시는 사진문헌에서 오래도록 눈길을 떼지 못하시며 그날은 우리 장군님의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 4일전이였다고, 부대장병들은 언제나 이날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절절히 당부하시였다.

혁명사적관과 연혁실을 인민군적으로 제일 잘 꾸린것 같다고 치하하시면서 군인들속에서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어 그들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자욱이 뜨겁게 어려있는 부대에서 군사복무를 하는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싸움준비와 전투력강화의 자랑찬 성과로 우리 수령님과 우리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빛내여가게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인민군 제966대련합부대 지휘부를 시찰하시였다.(조선중앙통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작전지휘실에서 대련합부대장으로부터 방어작전계획보고를 청취하시였으며 군사연구실, 사격관, 교환근무장을 비롯한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훈련실태와 전투동원준비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부대장병들이 침략전쟁연습에 광분하고있는 미제와 남조선괴뢰역적패당의 책동을 예리하게 주시하면서 원쑤들이 감히 덤벼든다면 천겹, 만겹의 성새가 되고 방탄벽이 되여 혁명의 수뇌부를 믿음직하게 보위해갈 멸적의 의지를 안고 싸움준비완성에 비약의 박차를 가해가고있는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부대에서 군사연구실을 비롯한 훈련거점들을 훌륭히 꾸려놓았을뿐만아니라 올해를 훈련의 해로 정해준 당의 의도에 맞게 훈련혁명 5대방침관철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지휘관, 참모부 일군들에게 우리 당의 군사전략전술사상과 주체전법을 깊이 체득시키고 그것을 현대전의 요구와 양상, 적들의 변화되는 전쟁수행방식에 맞게 능숙히 활용할수 있도록 훈련을 짜고들고있는것은 좋은 일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지휘관, 참모부 일군들이 당이 새롭게 밝혀준 군사전략전술사상과 전법에 립각하여 부대의 두뇌로서의 작전전술적안목과 창조적능력, 배짱과 담력을 완벽하게 소유한 유능한 작전가, 싸움군지휘관으로 준비하고있으며 모든 군인들을 맡겨진 임무를 자립적으로, 능동적으로 수행해나갈수 있는 일당백의 맹장들로 억세게 준비시키고있는데 대하여 치하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대련합부대가 맡고있는 임무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당이 제시한 군력강화의 4대전략적로선과 3대과업을 틀어쥐고 부대장병들을 사상과 신념, 도덕의 강자로 억세게 키울데 대한 문제, 유사시 적들의 그 어떤 침공도 일격에 격파분쇄할수 있도록 방어작전지대를 난공불락의 요새, 불퇴의 선으로 만들데 대한 문제, 불의에 공중강습하는 적들을 무자비하게 타격소멸할수 있는 대책들을 빠짐없이 세워놓을데 대한 문제, 새로 창안제작한 전투기술기재들을 더욱 완성할데 대한 문제 등 부대의 싸움준비와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식당, 수영장, 목욕탕 등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군인들의 생활을 친어버이심정으로 따뜻이 보살펴주시였다.

식당의 밥먹는칸온도보장대책을 잘 세움으로써 군인들이 뜨끈한 곳에서 식사를 할수 있게 되였다고 기뻐하시였고 감격에 겨워 눈물을 흘리는 취사원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시며 어머니심정으로 군인들에게 여러가지 음식들을 다양하게 잘 해먹이라고 이르시였다.

군인 일인당 매일 250g씩 먹일수 있도록 지난해 콩농사를 잘했다고 하시였고 랭장고에 산더미같이 쌓여있는 물고기와 주렁주렁 매달려있는 고기를 보시고 이곳 부대에 살림살이를 잘하는 후방일군들이 있다고 못내 기뻐하시였다.

수영장과 목욕탕을 잘 꾸려놓았는데 설계도 잘하고 시공도 흠잡을데가 없다고 하시면서 최근에 당에서 맡겨준 건설대상들을 보란듯이 일떠세운 부대의 일솜씨가 다르다고 하시였다.

부대군인들의 문화정서생활에 적극 리용하고있는 문화기재들도 자체로 생산하고있는데 질이 높다고, 다른 부대들에도 공급해주고있는것은 좋은 일이라고 하시면서 해당 단위 일군들의 수고를 헤아려주시였다.

넓고 시원한 운동장과 규모있게 일떠선 지휘부청사들을 바라보시며 멋있다고, 마음에 든다고, 부대를 돌아보니 정신이 맑아진다고 하시면서 지휘관들과 병사들이 합심하여 강철같은 군기를 확립하고 최정예혁명강군의 전투적기상과 면모를 더욱 튼튼히 갖춤으로써 창립 50돐이 되는 올해에 오중흡7련대칭호를 반드시 쟁취하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이날 군인회관에서 대련합부대예술선전대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대련합부대예술선전대원들이 당정책을 민감하게 반영한 작품들을 가지고 훌륭한 공연을 진행한데 대하여 만족을 표시하시고 공연활동에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인민군 제966대련합부대 지휘부를 시찰하시였다.(조선중앙통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대련합부대가 지키고있는 초소들에 대하여 마음을 놓는다고 하시면서 부대의 전체 장병들이 만단의 전투동원태세를 빈틈없이 갖춤으로써 사회주의조국을 총대로 굳건히 수호해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제966대련합부대의 장병들은 부대에 찾아오시여 무적의 담력과 지략을 안겨주시고 당중앙뜨락을 지켜선 문전보초병이라는 최상최대의 믿음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고마움에 솟구치는 격정을 누르지 못하면서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주신 전투명령을 결사관철할 충정의 맹세를 다지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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