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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헌장 및 기구역할강화와 관련한 공화국의 원칙적립장 천명/조선대표, 년례회의에서 연설

2017년 02월 25일 07:00 대외・국제

25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유엔헌장 및 기구역할강화에 관한 특별위원회 년례회의에서 조선대표가 연설하여 이와 관련한 조선의 원칙적립장을 천명하였다. 보도전문은 다음과 같다.

조선대표가 최근 유엔헌장 및 기구역할강화에 관한 특별위원회 년례회의에서 연설하였다.

대표는 본회의에 제출된 유엔헌장 및 기구역할강화에 관한 특별위원회 보고서(A/RES/71/146)에 류의하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원칙적립장을 천명하였다.

우리의 핵무력고도화조치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핵전쟁위협으로부터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생존권을 철저히 수호하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지역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하는 자위적조치이다.

이것은 주권국가의 합법적권리로서 그 누구도 시비할수 없다.

지금까지 미국과 우리 주변나라들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이 대륙간탄도로케트 등 여러 종류의 로케트들을 련이어 발사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엔안보리사회는 우리의 자위적인 핵시험과 평화적인 위성발사, 정상적인 탄도로케트발사를 아무런 국제법적근거도 없이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매도하고 문제시하는 비법, 불법의 대조선《제재결의》들을 채택하면서도 미국과 다른 나라들이 하는 시험들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하지 못하는 이중기준의 극치를 연출해내고있다.

유엔안보리사회는 더이상 유엔을 강권과 전횡의 마당으로 도용하는 미국의 행위를 허용하지 말아야 하며 국제사회의 요구대로 안보리사회개혁을 기본으로 하는 유엔의 민주화를 하루빨리 실현하여야 한다.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막고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것은 매우 절박한 문제로 나선다.

미국은 유엔헌장의 목적과 원칙에 배치되게 한 유엔성원국을 힘으로 전복하기 위한 핵전쟁연습인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년례적이고 방어적》인 훈련이라는 미명하에 해마다 여러차례 벌려놓고있다.

문제는 이러한 대규모침략전쟁연습이 《유엔군사령부》의 간판밑에 뻐젓이 감행되고있는것이다.

유엔의 공정한 실체와 명예를 회복하는 견지에서 보나 조선반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전보장의 견지에서 보나 《유엔군사령부》는 지체없이 해체되여야 한다.

현실은 국제사회의 요구대로 유엔의 민주화가 하루빨리 실현되여야 한다는것을 다시금 확증해주고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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