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녀성동맹결성 70돐 예술소조경연대회를 향하여/각지 소조소개 2〉후꾸오까현본부 후꾸오까지부 와지로분회 장고소조
2017년 02월 24일 09:46 주요뉴스동포들의 따뜻한 정이 오가는 마당
1995년부터 22년동안 운영되고있는 녀성동맹후꾸오까 후꾸오까지부 와지로분회 장고소조. 당시 분회관하에 30, 40대 동포녀성들이 불어난것과 관련하여 활동이 시작되였다. 월 2번(제2, 4주 화요일), 오후 8시부터 후꾸오까초급의 교실에서 련습하고있다.
첫 시기는 분회위원들모두가 앞장서 참가하도록 하여 소조원수를 늘여나갔으며 장단맞추기를 힘들어하는 소조원이 있으면 친절히 배워주고 서로 돕고 이끌면서 오늘까지 계속하여왔다.
현재 소조원수는 강사인 학교 교원을 포함하여 40대로부터 60대에 이르는 8명.
장고소조는 분회관하 동포녀성들끼리의 련계를 깊이는 마당으로서 따뜻한 정이 오간다.
소조원들은 《새 장단을 배우는것은 쉽지 않지만 련습을 거듭하여 새 장단을 습득하게 되면 그 기쁨이 한량없고 장고소조와 분회에 더욱 애착심을 가지게 된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