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까마쯔즈까고분을 재조명하다(2)/조희승
2017년 02월 28일 09:00 공화국다까마쯔즈까고분이 발견된지 45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다까마쯔즈까고분이 6세기에 축조되였다는것은 이미 말하였다.
그러면 누구의 무덤이겠는가, 다시말하여 무덤의 주인공이 누구인가 하는데 사람들은 관심을 가지기 마련이다. 여기서는 찍어 누구의 무덤이라고 말하기 어렵다. 그것은 다까마쯔즈까고분의 린접에 있는 이시부따이(石舞台)고분의 주인공이 소가노우마꼬(蘇我馬子)일것이라고 하는것과 비슷한 론리이다. 문헌기록이 없는 조건에서 정확히 누구의 고분이라는것은 말하기 어렵지만 모름지기 당시의 권세가 우마꼬일것이라고 보는 견해가 강하다.
다까마쯔즈까고분 역시 마찬가지이다. 주인공은 찍어말하기 어렵지만 누구의 영향에 의해 축조되였다고 말할수는 있다.
한마디로 말하여 다까마쯔즈까고분은 구조상 고구려식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다. 고분의 구조가 고구려식이라는데 이 고분의 해명을 위한 관건적열쇠가 있다. 다시말하여 고분의 축조시기와 무덤의 주인공문제 등이 여기에 달려있다. 상식적으로 말하면 고분의 구조란 축조를 위한 평면설계와 구조형식이 어떤것이며 평면설계에 무슨 자를 썼는가, 무슨 자에 기준하여 설계를 하였는가 하는것들이 해명되여야 한다.
우선 다까마쯔즈까고분은 고구려자에 의해 평면설계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