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참관, 공연 통해 우리 학교 알려/제18차 일조교육심포쥼 및 제43차 일조교육교류모임
2017년 02월 18일 14:16 민족교육제18차 일조교육심포쥼 및 제43차 일조교육교류모임(11일, 도꾜조선중고급학교)에 참가한 일본측 교육관계자들은 《학생들이 례절바르고 인사성도 밝다.》, 《학교의 분위기가 참 좋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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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조교육교류의 70년력사를 주제로 한 심포쥼이 진행되였다.
이날 일조교육교류의 70년력사를 주제로 한 심포쥼을 비롯하여 많은 행사들이 진행되였다. 그속에서도 특히 15명의 일본학교 교원들이 교단에 올라 진행한 각종 수업은 귀중한 교류의 마당이 되였다. 학생들은 일본학교 교원들이 진행하는 수업을 흥미진진하게 들었으며 교단에 선 교원들은 조선학교 학생들과 직접 접하면서 배울것이 많았다고 이야기하고있었다.
사회수업 《도꾜대공습과 조선인》을 통하여 당시 많은 조선인들도 희생되였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게 되였다는 종미화학생(중2)은 《일본선생님한테서 우리 력사의 한 부분을 배운것이 신기하였고 참으로 귀중한 경험이 되였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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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학교 교원에 의한 수업이 진행되였다.
고급부 2학년 영어수업을 담당한 県立校 교원인 中川健太씨(33살)는 《조선학교에서 수업을 한것은 처음이였지만 학생들이 발랄하고 호기심도 많다고 느꼈다. 수업을 하면서 나자신도 정말 즐거웠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