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휘거쌍경기,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는 두 선수
2017년 02월 11일 18:50 공화국 주요뉴스 체육《아시아와 세계의 패권을 쥐겠다》
【평양발 김유라기자】혹가이도 삿보로시, 오비히로시(札幌市, 帯広市)에서 진행되는 《겨울철아시아삿보로대회(2월 19일-26일)》빙상휘거쌍경기에 참가할 렴대옥(18살), 김주식(24살)선수들이 조선빙상휘거계를 견인하는 인재로서 이목을 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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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장에서 훈련을 하는 렴대옥선수와 김주식선수
메라노컵에서 우승
대성산체육단에 소속된 렴대옥선수와 김주식선수가 짝을 이룬것은 2015년이다. 이제까지 5번 국제경기에 참가하고있다.
2015년의 《국제빙상휘거동맹(ISU)챌렌저시리즈 아이스챌렌지(Challenger Series in Figure Skating)》에서 국제대회에서의 쌍경기 첫걸음을 뗀 렴대옥, 김주식선수. 지난 시즌(2015년 7월 1일-2016년 6월 30일)은 《2016년 4대륙빙상휘거선수권(2월 16일-21일, 중국 대북)》에서 7위, 《2016년 티롤컵(3월 9일-13일, 오스트리아 티롤주 인스브르크)》에서 3위를 하고 기록을 갱신하여왔다. 이번 시즌(2016년 7월 1일-2017년 6월 30일)에서는 《2016년 아시아컵 공개빙상휘거경기대회(8월 4일-7일)》와 《2016년 메라노컵 빙상휘거경기대회(11월 10일-13일, 이딸리아 메라노)》에서 우승을 하여 비약적으로 순위를 올렸다.
메라노컵에서의 금메달은 조선선수들이 유럽에서 진행된 빙상휘거국제경기 쌍경기종목에서 획득한 첫 금메달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