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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일집중전・학생수증가의 성과로 새 학년도를 3〉교원들이 민족교육발전의 주동력으로/후꾸오까초급

2017년 02월 14일 11:36 주요뉴스

2004년에 단설초급학교로 이행한 후꾸오까초급은 학생원아수의 감소현상을 극복하기 위하여 일관하게 유치반보육사업을 강화해왔다. 교원들은 높은 자각과 책임감을 가지고 총련후꾸오까 후꾸오까지부관하 각 단체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교수사업과 학생인입사업을 꾸준하게 벌리고있다. 2017학년도는 금학년도보다 2명 많은 52명의 학생, 원아들이 학교를 다니게 될 예정이다.

중장기적인 계획밑에 유치반사업을

《하루개방의 날》에 많은 대상가정을 동원하여 민족교육의 훌륭함을 안겨주고있다

후꾸오까초급의 인입사업의 특징은 중장기적인 전망밑에서 전개되는 유치반보육이다.

2009년부터 한달에 1번 유치반의 《하루개방의 날》을 꼭꼭 운영해왔는데 여기서는 초급부 고학년 학생들이 노래와 요술 등의 소공연을 피로하거나 자신들이 만든 선물을 준비하여 학령전어린이들과 부모들을 기쁘게 해주고있다. 조선학교에서 떳떳이 자라나는 학생들의 모습은 참가자들에게 민족교육의 훌륭함을 안겨주고있다.

동교에서는 《하루개방의 날》을 인입대상자들과의 련계를 깊이는 중요한 마당으로 삼고 지역의 어머니들과 엄마어린이모임 《자라라》의 성원들을 적극 망라하고있다. 50명가까운 엄마, 어린이들을 동원하고있는 크리스마스모임에서는 새로 포착된 대상가정도 적지 않다.

뿐만아니라 1996년에 토요아동교실을 개강하고 부모들의 요구에 맞게 방학보육, 학동보육, 연장보육 등을 실시하면서 부모들과의 신뢰관계를 두터이 해왔다. 그들과 제때에 정보를 교환해나가니 몇년후의 인입사업의 전망을 내다보고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대상자들과의 사업을 추진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동교는 시대의 요구도 재빨리 받아들이고 영어교육과 교육의 ICT화에 큰 힘을 넣고있다. 매력적인 교육내용에는 학부모세대 동포들의 많은 관심이 돌려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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