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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교육〉이냐 숭미사대교육이냐》/중앙통신사 론평, 남조선보훈처의 업무계획 비난

2017년 01월 28일 09:00 공화국

조선중앙통신사는 1월 27일 남조선당국이 미국과의 동맹강화에 대해 요란스레 떠들며 이를 위해 반공, 숭미사대교육을 강화하려 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이를 비난하는 론평을 발표하였다. 그 요지는 다음과 같다.

4일 괴뢰보훈처는 《2017년 업무계획보고》라는데서 《한미동맹강화를 위해 나라사랑교육을 확대》할것이라고 하면서 《한미동맹》이 남조선에서 지난 수십년간 《전쟁억제와 경제발전, 민주화실현의 핵심역할》을 하였으며 따라서 《북핵, 미싸일위협》에 대처하자면 《한미동맹》을 강화하여야 한다는것을 교육내용에 더 포함시킬것이라고 밝혔다.

이것은 남조선인민들을 민족의 주적인 미국에 대한 환상과 사대굴종사상에 철저히 물젖은 정신적불구자로 만들고 피를 나눈 동족과의 대결에로 계속 부추기려는 용납 못할 반민족적죄악이다.

괴뢰보수패당이 《동북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의 핵심》으로 추어올리는 미국남조선《동맹》은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상전과 식민지주구사이의 철저한 주종동맹으로서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지배와 간섭, 예속화를 심화시키는 도구, 위장물에 불과하다.

여론들이 미국은 지금까지 남조선이라는 식민지로부터 3중4중의 리득을 취해왔으나 앞으로 세계패권을 두고 더 큰 목적을 위해 남조선을 희생물로 삼을수 있다, 이를 위해 미국은 미일남조선 3각동맹을 맺으려 하며 남조선에 《싸드》의 배치를 강요하고있다고 주장하고있는것은 굴욕동맹의 정체에 대한 신랄한 평가이다.

친미에 환장한 미국산 충견들이 엄연한 현실을 외곡하고 반공, 숭미사대교육을 더욱 악랄하게 벌리려는것은 사대매국으로 민족앞에 저지른 저들의 죄악을 가리우고 미국에 빌붙어 더러운 잔명을 부지해보려는 교활한 술책에 지나지 않는다.

력대 통치배들이 미국을 상전으로 섬기면서 《동맹》의 방패를 들고 무엇을 하였는가를 신물이 나도록 체험한 남조선의 각계각층은 괴뢰보수패당의 매국배족적인 《나라사랑교육》놀음에 각성을 높이고 그에 놀아나지 말아야 한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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