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대회합의 실현을 위해 총궐기》/범민련 공동의장단회의 진행
2017년 01월 27일 09:00 공화국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제17차 조국통일범민족련합(범민련) 공동의장단회의가 26일 북과 남, 해외사이에 모사전송의 방법으로 진행되였다.
회의에서는 통일운동의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올해 범민련의 활동방향이 토의되였다.
회의에서는 보고가 있었다.
보고는 지난해 범민련이 조국통일3대원칙과 민족공동의 합의들을 존중하며 북남관계개선의 길을 열어나가는것을 중요과업으로 내세우고 투쟁하여온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범민련은 올해에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갈데 대한 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 련합회의 호소문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강조하였다.
보고는 올해를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놓는 해로 빛내이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밝혔다.
범민련은 북남사이의 첨예한 군사적충돌과 전쟁위험을 해소하고 북남관계개선분위기를 높여나가며 평화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계속 앞장에서 노력해나갈것이다.
북남간의 불신과 전쟁위험을 격화시키는 온갖 비방중상과 불순한 적대행위들을 단호히 배격하며 외세와 함께 벌려놓는 각종 명목의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과 무력증강책동을 반대하는 반전평화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보고는 범민련이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이 명실공히 해내외의 각계각층 대표들과 인사들이 폭넓게 참가하는 력사적인 민족대회합으로 되도록 하기 위하여 총궐기해나설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공동결의문이 채택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