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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을 맞는 재일동포청년학생들에게 보내는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축하문

2017년 01월 05일 15:16 주요뉴스

사랑하는 동포청년학생 동무들!

오늘은 희망찬 새해 2017년에 스무살을 맞이하는 재일동포청년학생들의 뜻깊은 명절입니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청년사랑, 후대사랑의 따뜻한 정을 담아 총련과 동포사회의 귀중한 보배이며 미래인 스무살을 맞이하는 동포청년학생들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그리고 오늘까지 이국의 모진 풍파속에서 사랑하는 아들딸들을 떳떳한 조선청년으로 훌륭히 키워오신 부모님 여러분들에게 마음속으로부터 축복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조국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청년중시전략에 의하여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꽃피우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활무대에서 영웅청년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치는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의 새 력사가 펼쳐지고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조선청년운동의 분수령을 이룬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9차대회에 80명의 재일본조선청년동맹대표단이 참가하여 최상최대의 영광과 사랑을 받아안았습니다.

오늘 재일조선청년들앞에는 청춘의 힘찬 발걸음으로 강성할 래일을 앞당겨나가고있는 조국의 청년들과 보폭을 같이하여 총련의 바통, 애족애국의 계주봉을 꿋꿋이 이어나가야 할 영예로운 사명이 나서고있습니다.

청년학생동무들!

새해 2017년은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105돐과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75돐을 맞는 민족적대경사의 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과 조국통일위업에서 새로운 승리가 이룩될 뜻깊은 해입니다.

총련에 있어서 새해는 조국인민들과 숨결과 보폭을 맞추어 재일동포들의 행복과 후대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여는데서 결정적인 전진을 이룩하여야 할 해입니다.

번영하는 조국과 더불어 펼쳐지게 될 새로운 전성기의 총련과 동포사회의 주인공은 동무들입니다.

오늘 스무살을 맞이한 동무들을 비롯한 미더운 청년학생들의 모습에서 우리 일군들과 동포들은 동포사회의 창창한 미래를 그려보고있습니다.

청년학생동무들은 시대의 요구,총련조직과 동포들의 기대를 간직하고 조국과 민족,동포사회에 이바지할 아름다운 꿈과 리상으로 가슴불태워 배우고 또 배우며 각지의 조청조직에 망라되여 조선사람으로서의 근본을 잊지 않고 떳떳하게 살아나갑시다.

특히 우리의 생명선인 민족교육을 지키고 빛내이며 동포들을 위하여 봉사복무하는 사업에서 청춘의 구슬땀을 흘려나갑시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는 총련과 동포사회의 미래인 동포청년학생들을 귀중히 여기고 사랑하며 동무들의 밝은 앞날을 위하여 모든 힘을 다해나갈것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이 꽃펴나고 더욱 휘황한 래일을 앞당겨나가는 사회주의조국이 있고 동무들을 따뜻한 정으로 보살펴주고 이끌어주는 총련조직과 동포사회가 있기에 재일동포청년학생들의 앞길에는 언제나 영광과 행복만이 있을것입니다.

뜻깊은 2017년에 스무살을 맞이한 재일동포청년학생들이 청춘정열을 안고 조국과 총련,동포사회의 찬란한 미래를 펼쳐나가리라 충심으로 바랍니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주체106(2017)년 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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