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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당 및 국가대표단 단장이 라울 까스뜨로 루쓰 위원장을 만났다

2016년 12월 06일 09:00 대외・국제

친선관계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갈것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꾸바혁명의 최고지도자 피델 까스뜨로 루쓰 이전 국가리사회 위원장의 서거에 조의를 표시하기 위하여 조선 당 및 국가대표단 단장으로 꾸바공화국을 방문하고있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최룡해부위원장은 3일 싼띠아고 데 꾸바주에서 라울 까스뜨로 루쓰 국가리사회 위원장을 만났다.

최룡해부위원장은 피델 까스뜨로 루쓰 이전 위원장의 사상과 위업을 계승하여 혁명과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기 위한 꾸바당과 정부, 인민의 투쟁을 지지한다고 하면서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를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갈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라울 까스뜨로 루쓰 위원장은 김정은동지께서 피델 까스뜨로 루쓰 이전 위원장의 서거에 즈음하여 고위급조의대표단을 즉시 파견해주신것은 그이께서 꾸바와의 관계를 얼마나 중시하고계시는가를 보여주는 명백한 실례로 된다고 말하였다.

그는 존경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주조 꾸바공화국대사관을 몸소 방문하시고 조의록에 글을 남기시였으며 3일간의 애도기간을 설정하도록 하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한다고 강조하였다.

꾸바는 두 나라 선대수령들께서 마련하여주신 친선관계를 계속 공고발전시키기 위해 그 어느때보다도 조선과 더욱 굳게 손잡고 나갈것이며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투쟁에서 언제나 함께 있을것이라고 그는 확언하였다.

그는 존경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건강하시여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시기를 축원한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최룡해부위원장은 추모행사기간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제1부위원장이며 내각 제1부수상인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와 레오뽈도 씬뜨라 프리아스 꾸바혁명무력상, 알바로 로뻬스 미에라 꾸바혁명무력성 제1부상 겸 혁명무력 총참모장, 브루노 로드리게스 빠릴랴 꾸바공화국 외무상을 만났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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