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일전투, 승리적으로 결속/당중앙위원회 보도문
2016년 12월 19일 06:57 공화국 주요뉴스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18일 200일전투결속과 관련한 다음과 같은 보도문을 발표하였다.
당의 전투적호소따라 전체 군대와 인민이 총궐기, 총매진하여 지난 6월 1일부터 전개하여온 200일전투가 12월 15일 승리적으로 결속되였다.
200일전투는 력사적인 70일전투에서 이룩된 승리를 확대발전시켜 당 제7차대회정신을 보위하고 뜻깊은 2016년을 혁명의 최전성기로 빛내이기 위한 전인민적인 련속공격전, 강행돌파전이였으며 전례없는 자력자강의 창조대전, 만리마속도창조대전이였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웅대한 강령을 실현해나가는 첫 진군길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우리 인민은 만난을 과감히 박차며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힘있게 벌려 전국적으로 200일전투목표를 빛나게 넘쳐 수행하는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였다.
력사에 류례없는 큰물피해를 입은 함북도 북부지역 인민들을 위하여 나라의 인적, 물적, 기술적잠재력을 총동원, 총집중하는 전대미문의 복구전쟁을 치르고도 200일전투의 각 방면에서 방대한 전투목표를 앞당겨 점령한것은 주체조선의 강대성과 국력의 무한대한 종심을 시위하는 장쾌한 기적적사변이다.
200일전투의 승리를 위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한걸음한걸음의 투쟁은 결코 평화로운 환경에서 순탄하게 진행되지 않았다.
우리가 잘살고 강대해지는것을 바라지 않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극도에 달하였으며 예상치 않았던 자연의 대재앙은 엄중한 난국을 조성하였다.
중첩되는 난관과 시련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신념과 의지를 시시각각 시험하였고 제국주의반동들은 감히 공화국의 《위기설》을 떠들며 우리의 전진이 좌절되기를 망상하였다.
준엄한 정세에 대처하여 우리 당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 제7차대회정신과 결정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 사상공세를 집중적으로 전개하고 맞받아나가는 공격적인 전략전술로 200일전투의 전 전선에서 만리마시대의 눈부신 혁명속도를 창조창출하도록 하였다.
당이 가리키는 길은 곧 과학이며 승리라는것을 실체험으로 간직한 천만군민은 피끓는 심장을 당중앙뜨락에 이어놓고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불꽃튀는 백열전을 벌리며 충정의 200일전투기록장에 날마다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위훈을 아로새기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백두의 굴함없는 공격정신과 자강력제일주의를 뼈에 새기고 불사신처럼 떨쳐일어나 200일전투의 모든 전선에서 혁혁한 전과를 이룩함으로써 그리움의 12월에 위대한 장군님께 충정의 보고를 삼가 드릴수 있게 되였다.
200일전투의 자랑찬 쾌승은 그 어떤 난관과 도전앞에서도 순간의 멈춤도, 두려움도 없이 폭풍쳐나아가는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투쟁방식이 얼마나 억세고 위력한가를 뚜렷이 보여주었다.
주체혁명의 천하지대본인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이 억척같이 다져진것은 200일전투에서 이룩된 가장 큰 승리이다.
영용한 인민군장병들은 혁명보위, 인민보위의 보검을 틀어쥐고 당에서 중시하는 최전선, 최전방들에서 결사관철의 산 모범들을 창조하여 온 나라에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지펴올리고 군민대단결을 강화하는데서 혁명적당군의 본분을 다하였다.
슬기롭고 미더운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전위들은 어렵고 힘든 전투장들마다에서 당의 부름에 물불을 가리지 않는 영웅청년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치였다.
전투기간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과 농업근로자들, 지식인들, 녀성들속에서 혁명의 전세대들처럼 당과 수령을 백옥같은 충정과 증산성과로 받들며 친혈육의 정으로 서로 돕고 이끄는 숭고한 정신도덕적풍모가 뜨겁게 발현되였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생명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당풍이 만천하에 과시되고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이 전진하는 대오의 앞장에서 군중과 고락을 같이하며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기풍이 높이 발휘되였다.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전선에서 인민사수전, 인민복무전을 전개하여 전화위복의 기적적승리를 이룩하는 과정에 우리 당은 인민대중의 거대한 토양에 더 굵고 깊은 뿌리를 내리였다.
200일전투를 통하여 우리의 일심단결, 혼연일체가 반석같이 다져지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당정책을 결사관철해나가는 천만군민의 신념과 의지가 백배해진것은 당 제7차대회 결정을 끝까지 실현해나갈수 있는 강력한 정치적력량이 튼튼히 마련된 참으로 귀중한 성과로 된다.
주체조선의 제일재보이며 자랑인 무진막강한 백두산총대가 더욱 억세게 벼려져 200일전투의 승리적진군을 확고히 담보하고 선도하였다.
미제와 추종세력들이 과시성, 위협성의 각종 핵전략자산들을 끌어들이고 단말마적인 무모한 도발을 거듭 감행하였지만 우리 인민의 전진을 좌절시키지 못하였으며 조국의 방선은 금성철벽이였다.
우리 당의 혁명적무장력은 백전백승의 김일성-김정일군사전략전술과 영웅적전투정신, 완벽한 실전능력을 소유하기 위한 백두산훈련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하늘과 땅, 해상과 수중을 비롯한 모든 작전공간에서 침략과 도발의 본거지들을 생존불가능하게 들부시고 괴멸시키며 조국의 안전과 인민의 행복을 믿음직하게 사수할 만단의 전투준비를 더욱 완비하였다.
군자리혁명정신을 체질화한 미더운 국방공업전사들은 핵무기고도화의 최종관문인 핵탄두폭발시험과 우리 식 최첨단전략무기개발의 승전포성을 련이어 터쳐올려 200일전투를 벌리는 온 나라 인민에게 커다란 힘과 용기를 안겨주고 우리 국가의 전략적지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데 공헌하였다.
우리 인민의 소중한 모든것을 찬탈하려던 적들의 온갖 위협과 압살책동이 무용지물로 된 반면에 우리 공화국이 세계적인 핵강국, 강대국의 전렬에 당당히 들어선것은 우리 당이 일관하게 견지하고있는 선군혁명로선과 병진로선, 공격적인 투쟁방식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
만리마를 탄 기세로 힘차게 내달리는 200일전투의 철야진군속에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돌파구가 열려지고 사회주의문명을 최상의 수준에서 창조하고 향유해나갈수 있는 튼튼한 도약대가 마련되였다.
공업부문에서 200일전투 총생산액목표를 119%로 넘쳐 수행하고 수천여개의 공업기업소들이 년간인민경제계획을 기한전에 초과완수하였다.
경제강국건설의 기관차인 과학기술부문에서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250kw풍력발전기를 개발하고 초고전력전기로용전극생산기술을 완성한것을 비롯하여 나라의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절실히 필요한 수많은 과학기술적문제들이 해결되고 첨단기술산업을 창설하기 위한 준비사업이 적극 추진되였다.
전력, 석탄생산이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되고 금속공업, 철도운수부문의 실적이 비약적으로 높아져 200일전투승리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기계, 화학, 건재공업을 비롯한 기초공업부문에서 전례없는 생산적앙양이 일어났다.
인민생활과 직결된 농산과 과수, 수산부문에서 극심한 이상고온속에서도 례년에 없는 알곡생산성과가 이룩되고 희한한 과일대풍, 《이채어경》이 펼쳐져 온 나라를 황금벌, 황금해소식으로 흥성거리게 하고 인민들을 기쁘게 해주었다.
국산화의 세찬 열풍속에서 우리의 원료, 자재, 설비들이 수없이 개발생산되고 우리 식의 현대화가 힘있게 추진되였으며 우리 상표를 단 경공업제품들이 쏟아져나와 자력자강을 생명선으로 하는 자립경제의 토대가 더욱 튼튼해졌다.
주체조선의 위력을 과시하며 두만강연안의 북변천리에 사회주의선경거리, 선경마을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고 홍건도간석지 1단계, 황해남도물길 1단계, 류경안과종합병원, 보건산소공장을 비롯한 만리마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이 도처에 일떠섰으며 려명거리건설도 빠른 속도로 추진되여 완공을 가까이하고있다.
200일전투의 불길속에서 령도업적단위들과 전형단위들을 비롯한 많은 공장, 기업소들에서 2년분, 3년분 계획완수자들, 만리마기수들이 수없이 배출되고 만사람을 감동시키는 영웅적소행들이 무수히 발휘되였다.
교육혁명의 불길속에서 김일성종합대학과 전국의 110여개의 대학들에서 교수내용의 실용화, 종합화, 현대화와 교실과 실험실습실들의 다기능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되고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실시에서 뚜렷한 전진이 이룩되였으며 수많은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들에 과학기술보급거점들이 번듯하게 꾸려졌다.
세계를 놀래우며 우리의 녀자축구선수들이 2개의 월드컵을 련이어 들어올린것과 같은 통쾌한 체육신화들이 창조되고 노래 《전진하는 사회주의》와 총서 《불멸의 향도》중 장편소설 《야전렬차》, 음악무용이야기 《청춘의 자서전》, 예술영화 《우리 집 이야기》를 비롯한 사상예술성이 높은 문학예술작품들이 창작되여 천만군민의 혁명적열정과 전투적사기를 크게 북돋아주었다.
나라의 경제전반을 활성화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도약대를 마련하며 모든 부문을 급상승시키기 위한 200일전투의 총적목표가 빛나게 달성됨으로써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의 높은 고지를 확고히 점령할수 있는 튼튼한 담보를 가지게 되였다.
200일전투의 나날에 힘있게 전개된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거창한 투쟁은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되고 당의 령도에 무한히 충직한 인민대중은 무에서 유를 낳고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는 영웅신화를 창조하며 언제나 백전백승한다는 불변의 법칙을 다시한번 실증해주었다.
적들의 극악한 초강도제재와 봉쇄, 압살책동은 우리 국가의 자강력에 의하여 전략적파산을 면치 못하였으며 기승을 부리며 발악하던 온갖 원쑤들은 폭풍치며 돌진하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드세찬 공격앞에 심대한 패배를 당하였다.
천만시련을 이겨내고 승리의 상상봉에 거연히 올라선 주체조선의 자랑찬 현실은 제국주의반동들이 아무리 발악하여도 사회주의의 진리성과 생활력을 가리울수도 막을수도 없으며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는 과학이라는것을 웅변으로 보여주고있다.
전체 군대와 인민이 당중앙의 호소에 심장으로 화답하며 다발적이고 련발적인 대비약적혁신으로 당 제7차대회정신을 견결히 보위하고 최악의 역경속에서 최상의 승리를 쟁취한 력사적인 200일전투는 우리 당력사와 조국청사에 길이 아로새겨질것이다.
승리에 자만을 모르고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계속전진, 련속공격하는것은 조선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변함없는 투쟁방식이다.
위대한 수령님 탄생 105돐과 위대한 장군님 탄생 75돐을 맞는 민족적대경사의 해 주체106(2017)년은 새로운 희망과 투쟁의 활무대에로 천만군민을 부르고있다.
우리 당은 모든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이 200일전투에서 승리한 기세로 더욱 용기백배하여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두번째해 뜻깊은 주체106(2017)년에 보다 큰 기적적성과들을 창조함으로써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커다란 보폭을 내짚으리라는것을 굳게 믿고있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백두의 혁명정신과 만리마의 기상으로 폭풍노도쳐나아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웅적투쟁은 국력이 강하고 끝없이 륭성번영하며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이 꽃펴나는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의 휘황한 미래를 반드시 앞당겨오게 될것이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