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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급부재건으로 기쁨도 한층/니시도꾜제2초중창립 70돐기념행사

2016년 11월 01일 14:17 민족교육

동포들의 사랑의 결정체

3부의 무대에서는 3세대에 걸쳐서 동교에 다니는 동포가정이 소개되였다 축하연 및 련합동창회

3부의 무대에서는 3세대에 걸쳐서 동교에 다니는 동포가정이 소개되였다
축하연 및 련합동창회

니시도꾜제2초중창립 70돐기념 동포대축제 및 련합동창회(10월 30일, 동교)는 동포들의 환희로 넘쳤다. 금학년도에 중급부가 재건됨으로써 졸업생들의 기쁨도 한층 컸다.

김직수실행위원장(61살)은 중급부 1기생이다. 1968년 당시 중급부가 병설된 새 교사를 건설하기 위하여 그자신도 동무들, 선생님들과 함께 건설자재인 돌을 운반하였다고 한다.

올해 초급부 1학년에 둘째 아들을 입학시킨 그는 《중급부재건과 학교창립 70돐도 맞이하였으니 3중의 기쁨을 느끼고있다. 우리 학교는 동포들의 사랑의 결정체이다. 동포들의 학교에 대한 관심을 더욱 불러일으켜 어떤 일이 있어도 학교를 지켜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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