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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족애국학교》의 영예 빛내가리/이꾸노초급창립 25돐기념행사

2016년 11월 04일 19:03 민족교육

이꾸노초급창립 25돐기념식전 및 바자가 10월 30일 동교 운동장에서 동포, 학부모, 동교 교직원, 학생, 원아, 총련의 각 기관과 단체일군들 약 1,000명의 참가밑에 성대히 진행되였다.

예술공연무대에 다채로운 연목들이 올랐다.

예술공연무대에 다채로운 연목들이 올랐다.

1부 기념식전에서는 실행위원회 사무국을 맡은 동교 교육회 김헌신회장이 실행위원들과 래빈들, 《조선학교를 지원하는 이꾸노의 회》 나가사끼 유미꼬대표를 소개하였다.

이어 실행위원회 보고를 한 최권삼실행위원장은 히가시오사까제1, 제3, 제5초급학교를 세우고 지켜온 선대들의 넋을 이어 1991년 이꾸노조선초급학교로 통합개교한 후 25년간 조국과 민족을 위하는 인재들이 자라나는 훌륭한 배움터로 되여왔다고 창립 25돐의 의의를 강조하면서 우리 학교가 올해 쟁취한 《애족애국학교》의 영예를 빛내이기 위하여 동포학부모들이 학교를 사랑하고 지원하는 대중운동에 더 힘차게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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