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의 새 전성기 3차대회 향해/새로운 전성기 열어나갈 포부에 넘쳐
2016년 11월 11일 09:26 주요뉴스《총련분회대표자대회-2016》 참가자들의 결의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16》(새 전성기 2차대회) 참가자들은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12》이후 4년간 힘있게 벌려온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을 긍지높이 총화하고 4년후에 열리는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0》(새 전성기 3차대회)를 향해 새로운 전성기를 기어이 열어나갈 새로운 포부에 넘쳐있었다.
종합모범분회의 긍지안고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분회》으로 표창된 단위들은 큰 기쁨을 표시하면서도 이에 자만하지 않고 더욱 분발할 결심을 다지고있었다.
총련도꾜 아다찌지부 모또기(本木)6분회 강상훈분회장(54살)은 김정은원수님의 5월25일서한을 높이 받들고 분회를 애족애국의 믿음직한 성돌로 다지자는 결심을 안고 매달 꼭꼭 동포들속에 들어갔다고 돌이켜본다. 그는 선대가 쌓아온 전통을 이어 이번 대회에서 5가지로 규정된 《새 모습의 분회》(따뜻한 정이 오가는 분회, 민족성을 지키고 이어나가는 분회, 새 세대를 주역으로 내세운 약동하는 분회, 애국선대들이 이룩한 전통을 계승해나가는 분회, 나라와 민족을 위해 이바지하는 분회)를 꾸려나가겠다고 말하였다.
4년전의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12》에서 분회장으로서 토론한 총련오사까 이꾸노서지부 가쯔야마북(勝山北)분회 김민행분회장(54살)은 《토론에서 언급한 사업을 계속적으로 벌려왔던것》이 표창된 요인이라며 《분회위원들이 잘 도와주었으니 꾸준히 해올수 있었다.》고 돌이켜보았다. 그는 《이번에 많은 단위들의 토론을 들으며 다른 지역의 활동에서 본받아야 할것들이 많았다. 분회의 역할, 중요성을 다시한번 가슴에 새기고 젊은 세대 분회위원들과 사업을 더 잘하여 폭넓은 세대들로 꾸려진 튼튼한 분회를 꾸려나가겠다.》고 새 결심을 피력하였다.
총련시가 오쯔(大津)지부 제제(膳所)분회 박승진분회장(45살)은 《우리 분회에서는 작년에 분회위원들을 30대, 40대로 세대교체를 이루어 애국선대들의 전통을 이어나가자는 견해의 일치를 보고 젊은 세대의 구미와 요구에 맞는 활동을 전개해왔다.》고 돌이켜보며 《총련가고시마 이즈미지부의 토론을 듣고 동포과소지역이 가지는 어려움에 공감한 동시에 아무리 어려워도 분회를 지키고 동포동네를 후대들에게 이어나가야 한다는 결심을 새로이 하였다. 종합모범분회의 영예를 더욱 빛내이기 위해 누가 보든 말든 계속 분회사업을 꾸준히 벌려나가겠다.》고 말하였다.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부문별모범분회(민족문화사업)로 표창된 녀성동맹니시도꾜 동부지부 세이부(西武)분회는 대회가 끝난 후에 진행된 축하공연에서 중창 《나가자! 동포들을 위해》를 피로하여 관람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책임자를 맡은 리유리부분회장(51살)은 《가사에는 봉사, 밀착, 단결의 정신을 담았다. 앞으로 가사의 내용을 실천에 적극 옮김으로써 <민족문화>를 계속 꽃피우며 동포동네를 활성화한는 모든 사업에서 앞장서나가겠다.》고 말하였다.
부문별모범분회(선전광보사업)칭호를 수여받은 녀성동맹히로시마 히로시마시니시지부 후꾸시마(福島)분회 김남순분회위원(45살)은 학부모들을 포함한 분회관하 30대, 40대 녀성들을 분회활동에 합세시켜 분회활동과 학교사업을 밀접히 련관시킴으로써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0》에서는 기어이 종합모범분회칭호를 쟁취하겠다고 말하였다.
총련혹가이도 삿뽀로지부 북서동(北西東)분회 전병섭분회장(64살)은 대회는 많은것을 배워주었으며 해야 할 일을 명백히 시사해주었다고 말한다. 그는 분회위원회의 질을 부단히 높여 동포들속에 더 깊이 들어가는 등 높은 목표를 세우고 활동해나가겠다고 결심을 새로이 하였다.
녀성동맹미야기 센다이지부 다이하꾸(太白)분회 김정애분회장(61살)은 분회사업을 적극적으로 하지 못했던 시기도 있었지만 대회에 참가하여 《하자는 마음이 있는가》가 악조건속에서도 전진할수 있는 기본고리임을 깨달았다고 하면서 분회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벌려갈 결심을 다지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총련후꾸오까 야하따(八幡)지부 구로사끼(黒崎)분회 박현철분회장(44살)은 토론단위들의 모범을 따라배우는것은 물론 자기 단위에서밖에 하지 못하는 참신한 활동을 벌려나가겠다고 하면서 조청과 청상회시기에 핵심적역할을 수행한 젊은 동포들이 주인이 되여 동포고령자들의 건강을 촉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려나갈 구상을 피력하였다.
한편 총련미에 스즈까지부 최영남위원장(65살)은 총련가고시마 이즈미지부를 재건한 열성동포들 못지 않게 지부관하 분회를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동포들속에 더 깊이 들어갈 새 결심을 다졌다고 하면서 젊은 동포들과의 사업을 잘하여 학생인입사업을 비롯하여 학교지원사업에 더 많은 힘을 돌려나가겠다고 말하였다.
새 세대들도 새 결의
총련아이찌 세또(瀬戸)지부 (北)분회위원을 겸직하고있는 세또도요다(瀬戸・豊田)지역청상회 김학수회장(39살)은 학생인입사업을 비롯한 분회사업에 열성적으로 나서는 다른 지역동포의 토론에 감탄하였다고 하면서 《분회에서 열성동포들을 불구고 활동의 질을 높여나가면 지역동포사회가 조금씩 발전해나갈것이다. 자기 지역에 돌아가면 오늘의 대회에 대하여 동포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하였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9차대회에 참가한 조청대표단 성원으로서 축하공연에 출연한 조청도꾜 시부세(渋世)지부 량상태조직부장은 《총련의 새 전성기를 개척함으로써 원수님께서 돌려주신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겠다는 결심을 안고 무대에 섰다.》고 하면서 《대회에 참가하여 총련의 애족애국사업을 우리 새 세대가 빛나게 이어나가겠다는 결심을 새로이 하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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