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북도 북부피해지역에서 새집들이
2016년 11월 22일 16:46 공화국 주요뉴스크나큰 감격에 휩싸인 피해지역 주민들
지난 8월말부터 9월초에 걸쳐 해방후 기상관측이래 처음 보는 폭우로 혹심한 자연피해를 입은 함경북도 북부 피해지역에 살림집들이 일떠서 19일과 20일에 북부피해지역 인민들의 살림집입사모임과 새집들이가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지난 9월초 당 제7차대회 이후 벌려온 200일전투의 주타격방향을 전환시켜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지역에로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당의 호소따라 전인민적으로 전개된 2개월간의 격전끝에 함북도 회령시, 무산군, 연사군, 온성군, 경원군, 경흥군의 백수십개 지구에 3,000여동에 달하는 1만 1,900여세대의 5층, 3층, 단층살림집들이 50여일만에 새로 건설되였다.
살림집들이 훌륭히 일떠섬으로써 피해지역의 주민들이 새 살림집들에 보금자리를 펴게 되였다.
이날 살림집리용증서들이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수여되였으며 피해지역의 새 거리, 새 마을들에서 새집들이가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이 새 살림집에 입사한 가정들을 방문하여 주민들에게 방문기념으로 온 생활용품들을 넘겨주었다.
크나큰 감격에 휩싸인 피해지역 주민들은 한 마을, 한 지역이 당한 재난일지라도 온 나라가 일시에 떨쳐나 사랑과 인정으로 행복의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전설같은 화폭은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의 참다운 우월성이라고 한결같이 말하였다.
한편 조선에서는 짧은 기간에 살림집건설을 끝낸 기세로 강하천공사를 비롯한 피해복구건설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