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민주녀성동맹 제6차대회 참가자들에게 서한을 보내시였다
2016년 11월 19일 09:36 공화국19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은원수님께서 17일 조선민주녀성동맹 제6차대회 참가자들에게 서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따라 녀성동맹사업을 더욱 강화하자》을 보내시였다.
서한은 다음과 같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총공격전이 힘있게 벌어지고 충정의 200일전투에서 놀라운 기적들이 련이어 창조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선민주녀성동맹 제6차대회를 진행하게 됩니다.
나는 조선민주녀성동맹 제6차대회를 열렬히 축하하며 우리 당과 뜻과 발걸음을 같이하고있는 전체 대회참가자들과 녀맹일군들, 녀맹원들과 온 나라 녀성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냅니다.
녀성동맹 제6차대회는 당을 따라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가려는 조선녀성들의 불굴의 의지와 혁명적기상을 시위하며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녀성동맹사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력사적인 계기로 될것입니다.
조선녀성운동은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시고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령도밑에 자랑스러운 발전의 길을 걸어온 주체의 녀성운동입니다.
혁명위업수행에서 녀성문제의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항일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 주체의 녀성운동의 시원을 열어놓으시고 영광스러운 전통을 마련하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다른 근로단체들에 앞서 녀성동맹을 창립하시고 혁명과 건설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녀성동맹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당의 인전대, 믿음직한 방조자로서 자기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남녀평등권법령을 발포하여 녀성들의 지위에서 세기적인 전변이 일어나게 하시고 녀성들을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어나가는 힘있는 력량으로 키워주시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수령님의 주체적인 녀성운동사상과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령도하시였습니다. 장군님께서는 녀성동맹을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으며 녀성중시, 녀성존중의 정치로 녀성들이 존엄높고 행복한 삶을 누리며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적극 이바지하도록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녀성동맹과 녀성들은 주체적녀성운동의 전통을 빛내이며 승리와 영광의 력사를 수놓아왔습니다.
조선녀성들은 준엄한 혁명의 년대들에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수령으로,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견결히 옹호보위하였으며 어떤 역경속에서도 수령님들께서 제시하신 로선과 방침을 결사관철하였습니다.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조선녀성들의 확고부동한 혁명적신념이고 량심이였으며 의지이고 실천이였습니다.
우리의 녀성들은 항일혁명투쟁시기 조국의 광복을 위하여 손에 총을 잡고 피어린 투쟁을 벌렸으며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전선과 후방에서 제국주의침략으로부터 조국을 수호하기 위한 결사전에 참가하여 무비의 용감성과 희생성을 발휘하였습니다. 녀성들은 열렬한 애국심을 지니고 사회주의를 건설하고 승리적으로 전진시키며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에서 빛나는 위훈을 세웠습니다. 순박하고 의리심이 강한 우리 나라 녀성들은 사회와 집단, 혁명동지를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고상한 미풍과 헌신적투쟁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사회주의대가정을 빛내여왔습니다.
녀맹조직들과 녀맹원들은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열린 올해를 승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200일전투에서 한몫 단단히 하고있습니다. 세계를 진감시키며 전화위복의 기적을 창조하고있는 북부피해복구전투장들에서도 녀맹원들이 떨쳐나 녀맹돌격대활동과 예술선동대활동, 여러가지 좋은 일들을 하여 전투적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있습니다.
우리 나라 녀성들과 녀맹원들이 참으로 훌륭하고 장합니다. 당과 수령에 대한 백옥같은 충정심,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인 복무정신, 숭고한 도덕의리심은 우리 나라 녀성들이 지니고있는 사상정신적특질이며 이런 훌륭한 녀성혁명가들의 대부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자랑입니다.
우리 당은 조선혁명의 개척기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당과 수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조선녀성운동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빛내여온 녀성들과 녀맹원들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며 영원히 잊지 않을것입니다.
나는 위대한 수령님들을 충정으로 높이 모시고 당의 령도따라 조선혁명의 승리적전진과 녀성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온 전체 녀맹원들과 녀성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시대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따라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비약하며 전진하는 주체혁명의 새시대입니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는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강령을 높이 들고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전략적로선과 투쟁과업을 제시하였습니다.
녀성동맹은 당의 령도밑에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함으로써 사회주의위업,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합니다. 이것은 녀성동맹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입니다. 녀성동맹은 주체의 녀성운동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계승하여 자기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빛나게 수행하여야 합니다.
녀성동맹앞에 나서는 총적과업은 전 동맹을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는것입니다.
녀성동맹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 이것은 우리 당의 녀성중시사상의 전면적구현이며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실현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입니다. 전 동맹을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여 녀성동맹을 당의 사상과 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혁명조직으로 강화발전시켜야 합니다.
녀성동맹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업적을 빛내이며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하겠습니다.
주체의 녀성운동의 전통에서 기본핵은 당과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입니다. 녀성동맹은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하여야 하며 영원히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녀성동맹, 우리 당의 녀성동맹으로 강화발전되여야 합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며 녀성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십니다. 녀맹원들과 녀성들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주체의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고 수령님들의 위업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녀성운동사상과 령도업적은 녀성동맹의 강화발전을 위한 만년초석입니다. 모든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이 수령님들의 녀성운동사상과 령도업적을 깊이 체득하고 확고한 신념으로 만들도록 하여야 합니다. 녀성동맹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녀성운동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동맹건설과 활동을 벌려나가며 수령님들의 유훈을 끝까지 철저히 관철하여야 합니다.
녀성동맹은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야 합니다.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는것은 녀성동맹건설과 활동의 근본원칙이며 녀맹조직들이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야 할 항구적인 사업입니다. 모든 녀맹원들이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당중앙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단결하며 당의 로선과 방침을 견결히 옹호하고 결사관철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녀맹조직들은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며 동맹사업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당중앙에 보고하고 유일적결론에 따라 처리하는 혁명적규률과 질서를 세워야 합니다.
녀성동맹은 녀맹원들을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하겠습니다.
김일성-김정일주의자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확고한 신념으로 삼고 당과 수령에게 무한히 충실하며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 주체형의 혁명가입니다.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며 후대육성과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큰몫을 맡고있는 녀성들을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성과적으로 실현할수 있습니다.
녀맹조직들은 녀맹원들을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키우는데 중심을 두고 사상교양사업과 조직생활지도를 강화하여야 합니다.
녀성동맹은 정치사상교양단체이며 사상교양사업은 녀맹조직들의 기본임무입니다. 녀맹조직들은 사상을 틀어쥐고 언제나 사상교양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합니다.
녀맹조직들은 위대성교양을 기본으로 하면서 김정일애국주의교양과 신념교양, 반제계급교양, 도덕교양을 강화하여 모든 녀맹원들이 당과 수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 백두의 혁명정신과 사회주의에 대한 투철한 신념, 견결한 반제계급의식과 숭고한 도덕의리심을 지니도록 하여야 합니다.
녀맹조직들은 녀맹원들과 녀성들속에서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짓부시고 비사회주의적현상을 없애기 위한 교양과 투쟁의 도수를 높여야 합니다. 제국주의자들이 퍼뜨리는 부르죠아사상문화와 썩어빠진 생활양식은 사람들을 사상정신적으로 타락시키고 변질시켜 사회주의제도를 안으로부터 와해시키는 위험한 독소입니다. 우리 내부에 자본주의사상문화와 이색적인 생활양식이 절대로 침습하지 못하도록 하며 녀맹원들과 녀성들속에서 온갖 변태적인 생활풍조와 비사회주의적요소가 자라나지 못하게 맹아단계에서 뿌리채 들어내기 위한 교양과 투쟁을 강도높이 벌려야 합니다.
녀맹조직들은 사상교양의 형식과 방법에서 혁신을 가져와야 합니다. 항일유격대식사상사업방법을 철저히 구현하여 사상교양사업을 약동하는 시대의 요구와 녀성들의 특성에 맞게 해설과 설복, 긍정감화교양을 기본으로 하면서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하여야 합니다. 당이 제시한 첨입식사상사업방법의 요구대로 중심고리를 바로 정하고 모든 선전선동수단들을 총동원하여 집중적인 사상공세를 들이대야 합니다.
녀맹교양거점들을 잘 꾸리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정상적으로 실속있게 하며 녀맹조직안에 세워진 선전선동체계를 효률적으로 운영하여야 합니다. 책임해설강사, 초급해설원, 녀맹해설대들이 자기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잡지 《조선녀성》을 비롯한 출판물들을 당정책을 민감하게 반영하고 녀맹원들과 녀성들의 요구와 정서에 맞게 편집하여 내보냄으로써 그들을 교양하는데 이바지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녀맹원들속에서 동맹조직생활을 강화하여야 합니다.
녀맹조직은 녀맹원들의 사회정치적생명을 당과 이어주는 피줄기입니다. 녀맹원들이 조선로동당의 령도를 받는 녀성동맹의 한 성원이라는 영예와 긍지를 깊이 간직하고 동맹조직을 귀중히 여기며 조직생활에 자각적으로 성실히 참가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녀맹원들이 언제나 동맹조직에 의거하여 사업하고 생활하며 조직의 결정과 위임분공을 책임적으로 수행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녀맹조직들은 녀맹원들이 동맹규약과 동맹생활규범대로 사업하고 생활하도록 요구성을 높여야 합니다.
녀성동맹은 녀맹원들이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적극 이바지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위업이며 조국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떨쳐나 한몸바쳐야 할 전인민적인 투쟁입니다. 녀맹원들과 녀성들은 전세대 녀성들이 발휘한 영웅적투쟁정신을 이어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 힘과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야 합니다.
지금 사회주의건설의 여러 부문에서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녀맹돌격대활동은 사회주의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한 녀성들의 충정의 대중운동이며 기특한 애국적소행입니다. 녀맹조직들에서는 녀맹원들의 자각적이며 혁명적인 열의와 구체적실정에 맞게 녀맹돌격대활동을 계속 활발히 벌려나가야 합니다. 녀맹원들속에서 누에치기운동을 비롯한 여러가지 좋은일하기운동을 적극 조직진행하며 사회주의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전형단위를 창조하고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운동과 경험교환운동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녀맹원들과 녀성들이 뜨거운 애국의 마음과 나라살림살이에 대한 주인다운 태도를 가지고 절약운동에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합니다. 녀맹원들과 녀성들이 한W의 전기, 한방울의 물, 한알의 쌀이라도 더 절약하여 나라에 보탬을 주고 경제강국건설에 이바지하며 시대적요구와 기풍에 맞지 않는 온갖 사치와 허례허식, 랑비현상을 반대하여 투쟁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녀맹조직들은 가두녀성들을 사회에 진출시키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야 합니다.
가두녀성들을 사회에 진출시키는것은 긴장한 로력문제를 풀기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비약하며 전진하는 오늘의 만리마시대에 모든 녀성들이 조국과 인민을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값높은 삶을 누리도록 하는데 큰 의의가 있습니다. 녀맹조직들은 가두녀성들과의 사업을 잘하여 일할 나이의 녀성들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투장들에 적극 진출하여 한몫 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녀맹조직들은 예술선동대활동을 비롯한 선동사업을 활발히 벌려 온 나라가 혁명적분위기로 들끓게 하며 경제선동의 북소리를 더 높이 울려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의 높은 목표를 앞당겨 수행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여야 합니다.
조국보위는 공민의 의무이며 조국을 보위하는것보다 더 영예로운 일은 없습니다. 조국이 없으면 녀성들과 후대들의 참된 삶과 단란한 가정도 행복한 생활도 없습니다. 지금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간섭책동으로 하여 수많은 녀성들이 불행과 고통을 겪고있는 비참한 현실은 총대이자 나라와 인민의 안전이고 녀성들의 존엄이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습니다. 우리 인민들과 녀성들이 수십년간 전쟁의 참화를 모르고 평화로운 환경속에서 살아올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선군정치의 덕입니다.
녀맹조직들은 녀맹원들이 당의 군사중시사상과 로선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언제나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를 견지하며 제국주의침략으로부터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기 위한 전민항전에서 오늘의 남강마을녀성이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녀맹원들은 인민군군인들을 친혈육처럼 사랑하고 인민군대를 성심성의로 원호하여야 합니다. 군인가족들은 선군시대의 녀성혁명가, 최고사령부 작식대원답게 총잡은 남편의 믿음직한 혁명동지, 혁명전우가 되고 병사들의 친누이, 친어머니가 되여야 합니다. 녀맹원들과 녀성들은 자녀들을 사상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튼튼히 준비시켜 조국보위초소에 세우는것을 혁명적가풍으로, 자랑으로 여기며 전쟁로병들과 영예군인들, 전사자가족들과 후방가족들의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그들을 따뜻이 돌봐주어야 합니다.
녀맹원들과 녀성들이 후대들을 주체조선의 억센 기둥으로 키우는데서 지니고있는 중대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후대들을 키우는 어머니로서의 녀성들의 역할은 누구도 대신할수 없습니다. 어머니라는 친근하고 다정한 부름에는 후대들을 위해 천만고생을 락으로 달게 여기며 사랑과 정을 바치는 녀성들에 대한 사회적존중과 높은 기대의 뜻이 담겨져있습니다. 녀성들이 없으면 가정도 사회도 나아가서 조국의 미래도 있을수 없습니다.
녀맹원들과 녀성들은 당의 후대사랑, 미래사랑을 꽃피우는데서 뿌리가 되고 밑거름이 되여야 합니다.
녀맹조직들은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탁아소와 유치원들의 생활환경과 보육조건, 교육교양조건을 일신시키며 어린이보육교양사업을 잘하여야 합니다. 육아원, 애육원의 보육원들과 교양원들은 원아들을 친어머니의 심정으로 돌봐주고 고상한 도덕품성과 창발성, 자립성, 집단주의정신을 지니도록 잘 키워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기둥감으로 자라나게 하여야 합니다.
녀맹원들과 녀성들이 자녀교양을 잘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녀맹원들과 녀성들은 어머니로서의 사명과 책임감을 깊이 자각하고 자녀교양에 품을 들이고 심혈을 기울여야 합니다. 어머니들은 자신의 언행과 생활의 모든 계기가 자녀들에 대한 교육교양과정으로 되게 하여 아들딸들을 혁명의 계승자, 미래의 주인공들로 훌륭히 키우며 가정을 혁명적인 군인가정, 과학자가정, 애국자가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자녀들을 훌륭히 키우려면 어머니자신이 고상한 인간적, 혁명가적품성과 깊은 지식, 높은 문화적소양을 지녀야 합니다. 녀성들이 아들딸을 많이 낳아 잘 키우는것은 나라와 민족의 전도와 관련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녀성들이 아들딸을 많이 낳아 키우도록 하여야 합니다.
녀맹원들과 녀성들이 온 사회에 사회주의적생활기풍, 도덕기풍을 확립하는데서 선구자적역할을 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사회주의사회생활의 기초는 집단주의이며 집단주의의 기초는 인간사랑입니다. 녀맹원들과 녀성들속에 동지와 혈육을 사랑하고 인민을 사랑하며 모두가 서로 돕고 이끌면서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는 집단주의적생활기풍이 차넘치도록 하여야 합니다.
녀맹원들과 녀성들이 생활을 락천적으로, 문화위생적으로 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녀성들의 웃음과 랑만이 넘쳐날 때 사회가 더욱 밝아지게 됩니다. 녀맹원들과 녀성들은 군중문화예술활동과 대중체육활동에 적극 참가하여 온 사회에 들끓는 분위기를 조성하며 옷차림과 몸단장을 시대적미감과 민족적정서에 맞게 아름답고 고상하게 하여야 합니다. 녀성들은 가정의 주부로서 집안팎을 알뜰히 거두고 식생활문화를 확립하는것을 비롯하여 가정생활을 문명하게 꾸려나가야 합니다.
녀맹원들과 녀성들이 자기가 사는 마을과 거리를 사회주의선경으로 꾸리도록 하여야 합니다. 녀맹조직들에서 꾸리기사업을 충성의 7월11일붉은기동, 인민반쟁취운동과 결부하여 힘있게 밀고나가야 합니다.
녀맹원들과 녀성들속에서 도덕기강을 바로세워야 합니다. 녀성들속에서 도덕기강을 바로세우지 않으면 녀성들자신은 물론 가정과 후대들도 사상정신적으로 병들게 할수 있습니다. 녀맹원들과 녀성들은 혁명선배를 존대하고 스승과 웃사람을 존경하며 안해로서, 며느리로서 가정과 사회앞에 지닌 도덕적의무와 책임을 다하여야 합니다. 녀맹원들과 녀성들은 언제나 례절바르게 행동하며 공중도덕과 사회질서를 자각적으로, 모범적으로 지켜야 합니다.
녀성동맹은 조국의 자주적통일과 세계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여야 하겠습니다.
조국통일은 우리 대에 기어이 실현하여야 할 민족지상의 과업입니다. 녀성동맹과 녀성들은 조국통일3대헌장을 높이 받들고 조국통일운동의 한쪽수레바퀴를 힘있게 밀고나가야 합니다. 반미자주화, 사회의 민주화, 조국통일을 위한 남조선녀성들의 투쟁과 민주주의적민족권리와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한 해외동포녀성들의 애국투쟁을 지지성원하여야 합니다.
녀성동맹은 자주, 평화, 친선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주성을 지향하는 세계 진보적녀성들, 녀성단체들과의 국제적단결과 련대성을 강화하며 녀성의 존엄과 권리,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모든 나라 녀성들의 정의로운 투쟁을 고무추동하여야 합니다.
녀성동맹사업을 강화하기 위하여서는 녀맹조직들을 튼튼히 꾸리고 그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높여야 합니다.
각급 녀맹조직들의 지도기관을 당에 충실하고 실천투쟁에서 단련되고 검열된 능력있는 일군들과 핵심, 열성녀맹원들로 꾸리고 위원회의 집체적지도기능을 강화하며 위원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더욱 높이도록 하여야 합니다.
녀맹초급단체들의 전투력을 높여야 합니다. 녀맹초급단체는 녀성동맹의 말단기층조직이며 녀맹원들의 조직생활거점입니다. 녀성동맹은 녀맹초급단체들을 동맹규약상원칙에 따라 해당 단위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조직하고 그 역할을 높이기 위한 지도사업에 힘을 넣어 모든 초급단체들을 조직성과 규률성이 강한 전투적조직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녀성동맹에서 모범초급단체, 모범초급위원회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려 그 대렬을 늘이며 재판정사업을 동맹조직강화의 중요한 계기가 되도록 실속있게 진행하여야 합니다.
녀맹중앙위원회는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따라 녀성동맹사업을 통일적으로 작전하고 지휘하는 참모부입니다. 녀맹중앙위원회는 녀성동맹앞에 나서는 모든 사업을 당의 정책적의도에 맞게 작전하고 지도하여야 합니다. 중앙녀맹일군들은 당의 믿음과 기대를 언제나 가슴깊이 간직하고 맡겨진 과업을 책임적으로 수행해나가야 합니다.
녀성동맹안에 정연한 사업체계와 엄격한 규률을 세워야 합니다.
녀성동맹에서는 각급 녀맹조직들이 당의 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동맹조직의 결정을 제때에 집행하고 보고하는 사업체계, 아래단위 동맹조직들에 정상적으로 내려가 사업을 료해하고 대책하며 실속있게 도와주는 지도체계를 정연하게 세우고 녀맹사업을 동맹규약과 사업지도서에 따라 진행하는 규률을 확립하여야 합니다.
녀맹일군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에서 전환을 가져와야 합니다.
녀맹일군들은 우리 당의 방조자이며 녀성정치활동가, 녀맹대오의 기수입니다. 모든 녀맹일군들은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는 오늘의 시대적요구에 맞게 당정책결사관철의 기풍과 자력자강의 기풍, 창조적이고 진취적인 사업기풍을 세우며 알뜰하고 깐지며 꾸준하고 근면한 일본새를 적극 발양하여야 합니다.
녀성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더욱 강화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은 녀성동맹을 중시하며 녀맹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습니다. 녀성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에서 기본은 녀맹조직들이 모든 사업과 활동을 당의 사상과 의도에 맞게 진행하도록 하는것입니다. 당조직들은 녀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전환하며 당의 방침과 지시를 녀맹조직들에 신속정확히 전달하고 그 집행을 장악지도하여 녀맹조직들과 녀맹일군들이 당의 정책과 의도를 똑똑히 알고 그 실현을 위하여 적극 투쟁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녀맹조직과 녀맹일군들의 자립성을 높여주는것이 중요합니다. 당조직들은 녀맹조직들과 녀맹일군들을 적극 내세워주며 일감을 맡겨주고 평가사업도 잘하여 그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신심과 열정에 넘쳐 녀맹사업을 주동적으로 활기있게 벌려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조직들에서 녀맹일군대렬을 잘 꾸리고 그들의 수준을 높이는데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합니다. 각급 당조직들이 녀맹일군대렬을 꾸리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료해하고 제때에 대책을 세우며 녀맹일군들의 정치실무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과 녀맹일군후비양성사업을 계획적으로 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조직들은 녀맹조직과 녀맹일군들의 사업조건과 생활조건을 잘 보장해주어야 합니다. 녀성동맹의 특성과 조건에 맞지 않게 녀맹조직들에 과중한 과제를 망탕 내리먹이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합니다.
전당적으로, 전사회적으로 녀성들을 존중하고 사랑하며 녀맹사업을 적극 도와주는 기풍이 높이 발휘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오늘 녀성동맹에 대한 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는 매우 큽니다. 녀성동맹이 강화되고 녀맹원들과 녀성들이 힘차게 떨쳐나설 때 우리 혁명위업은 더욱 활력에 넘쳐 전진하게 될것입니다.
나는 모든 녀맹조직들과 녀맹일군들,녀맹원들이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를 높이 들고 조선녀성운동의 승리적전진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투쟁에서 영예로운 책임과 본분을 다하리라는것을 굳게 믿습니다.
주체의 사회주의화원에서 나라의 꽃, 생활의 꽃, 가정의 꽃으로 아름답게 피여나는 우리의 녀성들과 녀맹원들에게 영광과 행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