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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종합대학창립 70돐 국제학술토론회에 참가하여/한창도

2016년 11월 02일 11:31 민족교육

 

조선에서 채집한 곤충류에 대해 보고하는 필자

조선에서 채집한 곤충류에 대해 보고하는 필자

나는 이번에 김일성종합대학창립 70돐을 경축하여 9월 29일로부터 30일에 걸쳐 진행된 국제학술토론회에 조선대학교 대표단의 한 성원으로 초청을 받아 참가하는 영예를 지니였다.

김일성종합대학은 김일성주석님의 직접적인 발기와 세심한 지도에 의하여 1946년 10월 1일에 창립된 우리 나라 민족간부양성의 원종장이고 첨단돌파의 기수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는 명실공히 교육의 최고전당이다.

그러한 빛나는 력사를 가진 종합대학의 창립 70돐을 경축하는 국제학술보고대회에 조국을 위해 변변히 해놓은 일도 없는 내가 이렇게 초청을 받게 되였으니 심정은 솔직히 복잡하였다.

그러나 반면에 천금과도 바꾸지 못할 귀하고 귀한 이 국제학술토론회마당에서 자신이 이제까지 조국과 동포사회 그리고 조직의 사랑을 받으며 자란 한 연구자로서 톡톡히 자신의 연구성과를 꼭 발표하고싶다는 마음이 간절해졌었다.

이번 국제학술토론회는 《과학발전과 사회적진보》라는 주제아래 8개 분과(사회정치학, 경제 및 금융학, 문학, 력사학, 언어학, 수학, 물리학 그리고 생명 및 환경과학)로 나뉘여졌으며 15개 나라들에서 46개의 기관에 속한 총 104명의 대학교원과 연구기관의 연구사들 그리고 30여명의 외교관과 문화인들이 참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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