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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향은 국가대표》, 꿈을 향한 첫걸음/우리 학교 초급부 롱구소조원들의 조국원정

2016년 10월 11일 11:25 공화국 민족교육 체육

【평양발 김지영기자】 올해 8월에 진행된 제14차 재일조선초급학교학생중앙롱구대회(《해바라기컵》)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조국을 방문하여 현지의 롱구소조원들과 훈련과 경기를 진행하였다. 우리 학교 초급부 롱구소조원들의 조국원정은 처음되는 일이다.

재일조선학생소년롱구방문단의 경기

재일조선학생소년롱구방문단의 경기

청춘거리 체육촌에서 경기

재일조선학생소년롱구방문단은 9월 29일부터 10월 6일까지 조국에 체류하면서 평양시내의 초급중학교(만경대구역 김주혁고급중학교 초급반, 모란봉구역 전우초급중학교)와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의 롱구소조원들과 경기를 진행하였다.

학생들을 인솔한 도꾜조선제1초중급학교 강철민교장은 《이번 조국원정은 미래를 내다본 사업으로서 기획되였다.》고 말한다.

2005년에 결성된 재일조선학생초급부롱구련맹의 규약에는 조국의 롱구발전에 기여하며 재일동포선수들속에서 국가대표를 배출하기 위한 활동을 벌린다는 항목이 있다. 그동안 규약을 실천하기 위한 방도가 모색되여왔으며 관계자들이 조국을 방문한 기회에 롱구교류의 가능성을 타진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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