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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남합동군사훈련은 엄중한 군사적도발/조선외무성 대변인 대답

2016년 10월 23일 09:00 공화국

조선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이 일본, 남조선과 함께 조선을 반대하는 합동군사훈련을 또다시 벌려놓은것과 관련하여 22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22일 미국과 일본, 남조선은 이지스구축함을 비롯한 수많은 군함들과 무력을 동원하여 조선을 주요목표로 하는 도발적인 해상합동군사훈련을 벌려놓았다.

이번 미일남합동군사훈련은 조선에 대한 또 하나의 엄중한 군사적도발행위이며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교란하는 지배주의적야망의 발로이다.

최근 미국이 핵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 등 방대한 전략자산들을 동원하여 남조선과 사상최대규모의 해상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은것도 성차지 않아 이번에는 일본까지 끌어들여 또다시 군사적압력소동을 벌리고있는것은 조선반도정세긴장을 격화시키는 장본인으로서의 자기 정체를 더욱 적라라하게 드러내놓은것으로 된다.

지난 6월에 진행된 미싸일경보훈련에 이어 이번에 또다시 조선반도에서 벌어지고있는 합동군사훈련은 미일남조선3각군사동맹이 더는 《유령》이 아니라 미국의 아시아지배전략의 기본고리로 현실화되고있다는것을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실제로 미국은 저들의 아시아태평양재균형전략의 2단계목표에 따라 미일남3자협조가 확대되고있다는데 대하여 공공연히 떠벌이고있다.

현실은 자위적핵억제력을 질량적으로 더욱 강화해나갈데 대한 우리 당과 국가의 로선과 정책이 지극히 정당하다는것을 다시금 보여주고있다.

우리는 자주와 정의의 핵보검을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온갖 도전을 단호히 짓부셔버릴것이며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할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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