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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순회고록 전면부인, 《비렬한 모략소동에 지나지 않는다》/조평통 대변인 담화

2016년 10월 24일 08:56 공화국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대변인은 남조선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조선괴 억지로 련결시켜 《종북》세력으로 몰아대는 비렬한 정치테로행위를 감행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23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최근 《새누리당》을 비롯한 괴뢰보수패거리들은 이전에 외교통상부 장관직에 있던자가 쓴 책을 통해 2007년 11월 로무현《정부》가 《북의 의견》에 따라 유엔에서의 《북인권결의안》채택에 기권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하면서 《엄중한 국기문란사건》이라느니, 당시 관계자들의 《대북관》을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느니, 검찰조사를 해야 한다느니 하며 광란적인 《종북몰이》소동을 벌리고있다.

명백히 말하건대 당시 남측은 우리측에 그 무슨 《인권결의안》과 관련한 의견을 문의한적도, 기권하겠다는 립장을 알려온적도 없다.

《새누리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이 이전 로무현《정부》가 우리와 《내통》하였다는 터무니없는 나발을 불어대며 야당을 《종북》세력으로 몰아대고있는것은 다음해 《대통령》선거에서 저들의 재집권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박근혜역도의 특대형부정부패행위에 쏠린 여론의 화살을 딴데로 돌려 날로 심화되는 통치위기를 수습해보려는 또 하나의 비렬한 모략소동에 지나지 않는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무분별한 반공화국대결책동과 극악한 반인민적악정으로 전쟁의 위기를 몰아오고 경제와 민생을 도탄에 빠뜨린 역적패당에 대한 각계층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있으며 박근혜역도와 그 족속들이 저지른 특대형부정부패사건의 진상이 련이어 드러나 괴뢰정권이 밑뿌리채 뒤흔들리고 민심은 폭발직전에 있다.

괴뢰보수패당이 벌리고있는 광란극은 신통히도 2012년 《대통령》선거때 미국상전과 공모하여 야당후보를 누르고 박근혜역도를 당선시키기 위해 북남수뇌상봉담화록까지 꺼리낌없이 날조하여 공개하면서 《종북》소동을 일으켰던 광경을 방불케 하고있다.

그러나 그것 역시 《새누리당》패거리들이 선거를 앞두고 궁지와 수세에서 벗어나기 위해 꾸며낸 조작극이였다는것이 이미 드러난지 오래다.

이번 소동을 통하여 《새누리당》을 비롯한 보수세력은 민족공동의 전취물인 북남선언들을 부정하는 반통일집단으로서의 추악한 정체를 다시금 여실히 드러냈으며 미국과 박근혜패당이 떠드는 《북인권문제》가 순전히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고 동족대결을 추구하려는 흉심에서 나온것이라는것이 명백히 실증되였다.

괴뢰보수패당이야말로 제 낯내기와 불순한 정략적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세상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는것도 모르고 초보적인 상식과 개념도 없이 극비에 속하는 《정권》내부문제까지 닥치는대로 들고나와 여기저기 내돌리는 너절하고 황당한짓을 서슴지 않는 속물들이다.

동족을 모해하는 반공화국《인권결의안》을 지지하지 않은것이 《종북》이고 《국기문란》이라면 평양에 찾아와 눈물까지 흘리며 민족의 번영과 통일에 이바지하겠다고 머리를 조아리면서 거듭 다짐하였던 박근혜의 행동은 그보다 더한 《종북》이고 《국기문란》으로 되여야 하지 않겠는가.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이 발표되여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의 분위기가 고조되던 시기에 각 분야의 대화와 접촉, 협력에 나섰던 남조선 각계의 주요인사들이 모두 《종북몰이》의 대상이 된다면 박근혜는 물론 국방부 장관 한민구도, 외교부 장관 윤병세도 응당 문제시되여야 할것이다.

박정희역도의 집권시기부터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에게 손을 내밀며 비굴하게 놀아댔을뿐아니라 남조선인민들의 눈을 피해 뒤골방에서 미국의 《싸드》배치를 밀약하고 굴욕적인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문》에 도장을 찍어준것과 같은 종미, 종일행위로 민심의 저주와 규탄을 받고있는 괴뢰보수패당은 그 누구를 걸고들거나 시비할 체면이 없다.

청와대의 꼭두각시에 불과한 《새누리당》의 얼간망둥이들이 앞뒤를 가리지 못하고 《종북》모략극에 열을 올릴수록 저들의 구린내나는 과거사만 더욱더 드러나게 될것이다.

괴뢰보수패당이 구태의연한 《색갈론》과 《종북》소동에 매달리는것은 결국 누워서 침을 뱉는것과 같은 어리석은짓이며 제손으로 제눈을 찌르는 자멸행위로 될뿐이다.

민심의 버림을 받고 막다른 궁지에 몰린 박근혜보수패당이 《종북》소동과 같은 비렬한 정치테로행위로 통치위기를 모면하고 재집권야망을 실현해보려고 발악하고있지만 이미 기울어진 운명을 건질수 없다.

남조선의 각계층은 파멸의 구렁텅이에서 벗어나기 위해 온갖 허위날조와 추악한 모략을 일삼으며 리성을 잃고 발악하는 괴뢰보수패당을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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