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중등교육실시 70돐기념 총련교육일군대회앞으로 축전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7일 재일조선인중등교육실시 70돐기념 총련교육일군대회앞으로 축전을 보내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주체조선의 존엄과 국력이 만천하에 떨쳐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국인민들과 해외동포들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속에 열리는 재일조선인중등교육실시 70돐기념 총련교육일군대회에 즈음하여 대회참가자들을 비롯한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뜨거운 동포애적인사를 보냅니다.

재일조선인중등교육실시는 동포자녀들에게 우리 말과 글, 민족의 력사와 문화를 배워주고싶어하던 재일동포들의 간절한 념원이 실현되고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숭고한 정신과 풍부한 지식을 겸비한 애국인재들로 튼튼히 키워 주체적재일조선인운동의 명맥을 굳건히 이어나갈수 있게 한 력사적사변이였습니다.

지난 기간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내외반동들의 가혹한 탄압과 끈질긴 방해책동속에서도 민족교육의 권리를 피로써 쟁취하고 학교를 중심으로 각계각층 동포들의 민족적단합을 이룩하였으며 새 세대들을 조국과 민족에게 참답게 이바지하는 열렬한 애국자, 애국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들로 훌륭히 키움으로써 세계해외교포교육의 빛나는 본보기를 창조하였습니다.

이국의 모진 풍파속에서도 유치원으로부터 대학교에 이르는 정연한 민주주의적민족교육체계를 세워놓고 동포자녀들을 애국위업의 기둥감들로 억세게 키워가는 총련과 같은 해외동포조직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크나큰 자랑이며 긍지입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주체적민족교육사상과 령도를 높이 받들어 일본땅 곳곳에 조선학교를 훌륭히 일떠세우고 민족교육의 강화발전을 위한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온 총련일군들과 각급 학교 교직원, 동포학부모들을 비롯한 재일동포들의 애국적헌신성을 높이 평가하며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앞에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를 높이 받들어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민족애, 동포애가 뜨겁게 깃들어있는 민주주의적민족교육사업을 재일조선인운동의 생명선, 천하지대본으로 틀어쥐고 총련애국위업의 백년대계를 억척같이 담보해나가야 할 성스러운 임무가 나서고있습니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총련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의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사상과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길이 빛내이며 민족교육사업을 오직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의도하고 바라시던대로 해나가야 합니다.

총련의 교육기관들에서는 민족교육사업에서 주체를 철저히 세우며 지식경제시대와 동포들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더욱 개선하여 민족교육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남김없이 과시해나가야 합니다.

총련조직들에서는 민족교육사업을 중심으로 모든 애국활동을 조직전개해나가며 각급 학교들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튼튼히 갖추고 민족교육의 권리를 옹호확대하기 위한 투쟁을 전 조직적으로, 전 동포적인 운동으로 힘있게 벌려나가야 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재일조선인중등교육실시 70돐기념 총련교육일군대회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교육중시, 인재중시사상을 민족교육사업전반에 철저히 구현하여 민족교육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치는 력사적인 대회로 빛나게 장식되리라고 확신하면서 대회사업에서의 성과를 축원합니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