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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북도 피해복구에 총동원/조선로동당이 200일전투의 방향전환을 결단

2016년 09월 11일 09:00 공화국

려명거리 건설력량도 현지에 파견

조선이 함경북도 북부의 피해복구를 전국가적인 사업으로 전개하고있다.

8월 29일부터 9월초에 걸쳐 조선의 북변 두만강연안에서 해방후 기상관측이래 처음 보는 돌풍이 불어치고 무더기비가 쏟아져 여러 시, 군에서 막대한 자연재해를 입었다.

수만세대의 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이 무너지고 철길과 도로를 비롯한 교통망과 전력공급계통, 공장, 기업소, 농경지들이 파괴, 침수되였다.

6일발 조선중앙통신은 함경북도에서 이번에 발생한 큰물로 60명이 사망하고 25명이 행방불명되였다고 전하였다.

조성된 비상사태에 대처하여 조선로동당은 제7차대회 이후 벌려온 200일전투의 주된 방향을 북부피해복구에로 전환시키는 중대결단을 내리였다.

10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명들, 인민들에게 《일심단결의 거대한 위력으로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전선에서 전화위복의 기적적승리를 쟁취하자!》는 제목으로 된 호소문을 발표하였다.

현재 국가의 인적, 물적, 기술적잠재력이 북부피해복구에 총동원, 총집중되고있다.

조선로동당은 완공을 눈앞에 둔 평양의 려명거리건설도 중지하고 여기에 집중하였던 일체 건설력량과 설비, 자재를 피해지역에 돌리는 조치부터 취하였다.

내각과 성, 중앙기관들, 각지의 공장, 기업소, 협동단체들에서도 각계층 인민들이 조선로동당이 전개하는 복구사업에 적극 떨쳐나서고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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