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중앙위원회, 함경북도 큰물피해와 관련하여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앞으로 호소문


일심단결의 거대한 위력으로 함경북도 북부피해복구전선에서 전화위복의 기적적승리를 쟁취하자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10일 함경북도 북부에서 대풍에 인한 큰물피해가 일어난것과 관련하여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앞으로 다음과 같은 호소문을 발표하였다.

당의 부름에 무한히 충직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가 열린 뜻깊은 2016년의 전례없는 대승리를 눈앞에 바라보고있는 때에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예상치 않았던 난국이 조성되였다.

우리 조국의 북변 두만강연안에서 해방후 기상관측이래 처음 보는 돌풍이 불어치고 무더기비가 쏟아져 여러 시, 군에서 막대한 자연재해를 입게 되였다.

수만세대의 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이 무너지고 철길과 도로를 비롯한 교통망과 전력공급계통, 공장, 기업소, 농경지들이 파괴, 침수되였으며 이로 하여 충정의 200일전투의 철야진군을 다그치던 함북도 북부지구 인민들이 보금자리를 잃고 한지에 나앉아 커다란 어려움을 겪고있다.

뜻밖에 들이닥친 엄혹한 재난속에서도 피해지역 인민들은 오직 우리 당만을 굳게 믿고 불사신마냥 떨쳐일어나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며 굴함없는 복구전투를 벌리고있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아픔보다 더 큰 비상사태는 없으며 인민의 불행을 가셔주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다.

조성된 비상사태에 대처하여 우리 당은 200일전투의 주타격방향을 북부피해복구전투에로 전환시키고 난국을 타개할 중대결단을 내리였다.

우리 국가의 인적, 물적, 기술적잠재력을 북부피해복구전선에 총동원, 총집중하여 최단기간에 혹심한 피해후과를 가시고 전화위복의 기적을 창조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 당은 려명거리건설을 비롯하여 200일전투의 주요전역들에 전개되였던 주력부대들을 북부피해복구전선으로 급파하고 전당, 전군, 전민이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중대조치를 취하였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

북부피해복구전투는 사생결단의 치렬한 전쟁이다.

이 전쟁을 어떻게 치르는가 하는데 따라 우리 군대와 인민이 피땀으로 쌓아올린 2016년의 경이적인 사변적성과들이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의 도약대로 되는가 아니면 적대세력들이 바라는대로 좌절되는가 하는 사활적인 문제가 좌우된다.

북부피해복구전투는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제일생명으로 하는 우리 당의 인민사수전, 인민복무전이다.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은 조선로동당의 존재방식이며 혁명적당풍이다.

우리 당 병진로선의 산아인 타격력이 높은 소형화, 경량화, 다종화된 각종 핵탄두와 탄도로케트도 귀중한 우리 인민을 굳건히 지키기 위해서 필요한것이며 당에서 70일전투와 200일전투를 발기하고 진두지휘한것도 위대한 우리 인민의 꿈과 리상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해서이다.

우리 당은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떠나서 자기의 존재와 혁명의 진일보에 대하여 단 한시도 생각해본적이 없다.

인민을 위할수록, 인민의 행복이 커갈수록 혁명대오가 튼튼해지고 혁명이 전진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혁명관이다.

억만금을 쏟아붓고 나라의 재부를 통채로 기울여서라도 이제 당장 들이닥칠 엄혹한 강추위앞에서 피해지역 인민들이 고생하지 않게 하여야 한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북부피해지역 인민들을 위하여 중대결단을 내린 당의 결심과 작전을 천만군민이 한마음한뜻으로 지지하고 열렬히 호응해나서리라는것을 굳게 믿으면서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에게 이 호소문을 보낸다.

오늘 200일전투의 주타격방향, 최전방은 북부피해복구전선이다.

《일심단결의 거대한 위력으로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전선에서 전화위복의 기적적승리를 쟁취하자!》, 이것이 온 나라 200일전투참전자들이 높이 들고나가야 할 투쟁구호이다.

내각과 성, 중앙기관들, 공장, 기업소, 협동단체들을 비롯한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북부피해복구사업을 200일전투의 중심과제로 반영하고 모든 힘을 총동원, 총집중하라.

한t의 세멘트, 한kg의 쌀이라도 더 증산하고 한푼의 자금이라도 더 마련하여 피해복구전선에 시급히 보내주어야 한다.

우리 당은 완공을 눈앞에 둔 려명거리건설도 중지하고 여기에 집중하였던 일체 건설력량과 설비, 자재를 북부전선에 돌리는 조치부터 취하였다.

오늘 우리 당에는 려명거리완공의 환희보다도 재해지역 인민들의 새집들이소식이 몇천배로 더 귀중하다.

인민들의 살림집건설은 북부피해복구전투에서 가장 선차적인 건설대상이다!

모든 력량을 살림집건설에 집중하여 올해중에 큰물피해를 입은 인민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 재해지역을 로동당시대의 선경으로 천지개벽시키라.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안겨줄 살림집건설은 당에 대한 인민들의 절대적인 믿음을 지켜주기 위한 일심단결옹위전이며 우리 인민의 귀중한 모든것을 빼앗으려는 적대세력들과의 치렬한 계급투쟁이다.

모든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선참호에 나선 돌격병사의 비상한 각오로 심장을 불태우며 조국의 북변땅에 그 어떤 천지풍파에도 끄떡없는 사회주의보금자리를 훌륭히 일떠세워야 한다.

군민대단결, 혼연일체의 거대한 위력으로 주체조선의 새로운 전화위복의 기적을 창조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세상에 둘도 없는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으로 큰물피해복구를 빠른 시일안에 다그쳐 끝내며 사회주의대가정의 혼연일체의 거대한 위력을 더 높이 떨쳐야 한다.

전체 인민군장병들이여!

인민군대가 주동이 되여 항일의 원군, 원민전통이 창조된 두만강연안 북부지대에 선군시대 군민일치의 새 력사를 쓰라.

우리 당은 큰물피해복구전투의 가장 힘겨운 대상, 제일 어려운 과제를 사회주의수호전의 결사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돌격대인 인민군대에 맡겨주었다.

북부피해복구전선으로 급파되는 모든 인민군장병들은 폭풍처럼, 화약에 불이 달린것처럼 단숨에의 기상으로 맡은 복구건설과제수행에서 만리마속도를 창조하라.

북부피해복구전선에 탄원한 건설자들과 돌격대원들이여!

당의 믿음, 온 나라 인민의 기대를 뼈에 새기고 복구전투에서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새 기적, 새로운 영웅신화를 창조하라.

사회주의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북부전역에서 새 마을, 새 거리들이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우후죽순처럼 솟구쳐오르게 하라.

친부모, 친형제를 위하고 제 집을 꾸리는 심정으로 건설물의 질을 먼 후날에도 손색이 없게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라.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이여!

전시생산을 보장하는것처럼 북부전역에서 승전포성이 울릴 때까지 증산돌격전을 중단없이 힘차게 벌리라.

복구건설에서 제일 긴요한것은 세멘트이다.

우리 당이 언제나 제일먼저 찾는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이 기치를 먼저 들고 당에서 준 생산과제를 당에서 정해준 기일안에 무조건 완수하라.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와 지방의 모든 세멘트생산기지들이 여기에 합세하라.

전력공업부문 로동계급은 전력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려 북부전선에 질좋은 전기를 순간도 중단함이 없이 보내주며 복구자재생산기지들에 요구되는 전력을 지장없이 보장하라.

나라의 모든 탄전들에서 증산투쟁의 불길높이 세멘트공장들과 화력발전소들에 질좋은 석탄을 더 많이 보내주라.

우리 당의 미더운 강철전사들은 사회주의큰집의 억센 기둥이 될 철강재들을 최단기간안에 생산보장하라.

수송실적이자 피해복구속도이다.

철도수송전사들은 전시수송을 보장하던 전화의 용사들처럼 북부전선에 물동들을 최우선적으로 실어나르며 피해지역의 파괴된 철길들을 신속히 복구하라.

우리 당이 구상한 북부지구 천지개벽의 휘황한 모습은 설계도면에 먼저 그려진다.

설계가들은 선 편리성, 선 미학성, 조형화, 예술화가 최상의 수준에서 구현된 문명강국의 본보기설계들을 한시라도 빨리 복구건설자들에게 넘겨주라.

농업과 경공업부문을 비롯한 200일전투의 격전장마다에서 증산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려 복구전선에 필요한 식량과 소비품들을 원만히 생산보장하라.

전체 인민들은 피해지역 주민들의 불행과 아픔을 자기 일처럼 여기고 물심량면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서로 돕고 위해주는 우리 사회의 대풍모를 높이 발양하라.

각급 당조직들과 청년동맹을 비롯한 근로단체조직들은 북부큰물피해복구전투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당의 의도에 맞게 사상의 포문을 열고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라.

조선로동당원들과 슬기롭고 영용하고 미더운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전위들이여!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와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9차대회에서 다진 맹세대로 당의 부름에 물불을 가리지 않는 정신력의 강자, 창조의 거인들의 전투적기질과 본때를 다시한번 만천하에 떨치라.

북부피해지역의 인민들과 일군들!

엄혹한 대재난속에서도 위대한 수령님들의 초상화를 목숨으로 보위하고 비록 보금자리는 잃었지만 사소한 비관도 없이 당을 따라 분발해나서고있는 그처럼 강인한 모습에서 우리 당은 커다란 힘을 얻고있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만고의 항쟁사가 깃들어있는 혁명전적지들에서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를 억세게 지켜가는 북변땅의 견실한 인민들이 오늘의 시련을 이겨내고 다시한번 일떠서리라는것을 당중앙은 굳게 믿고있다.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책임진 우리 당은 세상에 없는 복구기적을 창조하여 북변땅 인민들에게 반드시 더 큰 행복, 누구나 부러워하는 새 생활을 안겨줄것이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이여!

자기 힘을 믿고 떨쳐나서면 천리도 지척이고 남의 힘만 바라보면 지척도 아득한 만리이다.

그 어떤 대재앙도, 그 어떤 난국도 당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자강력제일주의기치높이 최후승리를 향하여 질풍노도쳐나아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힘찬 진군을 가로막지 못한다.

지난해 라선땅의 전화위복의 기적이 보여준것처럼 북부피해복구전투를 통하여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은 더욱 굳건해질것이며 우리 혁명은 새로운 고조기에 들어서게 될것이다.

북변땅에서 울려나오는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로 주체조선의 백승의 기상, 영웅적인민의 백절불굴의 기상을 만방에 떨치고 200일전투에서 기적적승리를 이룩하자!

모든 힘을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전선의 승리를 위하여!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