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사랑, 조일친선의 정 넘치는 일대 행사／후꾸오까납량제, 800여명으로 성황

민족교육에 큰 힘을 넣어 우리 학교를 자랑하고 더욱 빛내여나갈 우리의 기상을 상징하듯 맑게 개인 하늘아래 8월 27일, 후꾸오까초급 운동장에서 제14차 후꾸오까동포납량제가 진행되여 800여명의 참가자들로 성황을 이루었다.

총련 후꾸오까현본부 리주학위원장, 총련 후꾸오까지부 백일수위원장, 후꾸오까현상공회 배효사리사장과 학교 교육회 박성근회장, 아버지회 회장인 김성수실행위원장을 비롯한 후꾸오까지부 관하 일군들과 동포, 학부모들, 사가, 나가사끼에서 찾아온 동포들 그리고 후꾸오까시의회 의원들, 《후꾸오까지구조선학교를 지원하는 회》 공동대표들인 松本伸一, 祐成典子, 後藤富和씨를 비롯한 회원들, 후꾸오까시교직원조합을 비롯한 시민단체들과 린근 자치회 회장들, 일본학교 교장들과 시민들이 다수 참가하였다.

김성수실행위원장을 중심으로 실행위원들과 학부모들, 조청원들, 청상회 회원들이 한덩어리가 되여 기획하고 준비한 이날 납량제는 시종 학교사랑, 조일친선의 정이 넘치는 일대 행사로 장식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