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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대변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의 강행을 비난

2016년 08월 22일 14:56 공화국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외무성 대변인은 22일 미군과 남조선군이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한것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담화문을 발표하였다.

미국이 조선반도에 또다시 일촉즉발의 핵전쟁위험을 불러오고있다.

미국은 22일부터 남조선과 일본 등 해외기지들에 전개된 수많은 미군과 남조선괴뢰군병력 그리고 방대한 전쟁수단들을 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는 길에 들어섰다.

미국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남조선괴뢰들과 야합하여 벌리는 대규모의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은 철두철미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선제공격을 노린 엄중한 군사적도발이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도전이다.

특히 이번 군사연습은 미국이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각종 핵전략폭격기와 《싸드》 등 전략자산들을 계속 끌어들여 전례없이 불안정해진 조선반도정세를 전쟁발발국면에로 몰아가는 용납 못할 범죄행위이다.

미국이 공격적이고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들과 무력증강책동을 끊임없이 감행하면서 정세격화의 악순환을 조성하는 속심은 어떻게 하나 지난해 8월사태와 같은 최극단의 정세를 다시 조성하여 그것을 구실로 남조선에 더 많은 전략자산들을 끌어들이고 미일남조선3각군사동맹형성을 합리화하며 이 지역에서 군사적지배권을 유지해보려는데 있다.

침략적인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이 전면중지되지 않는 한 조선반도와 지역에서의 긴장완화나 평화와 안전보장에 대하여 생각조차 할수 없다.

우리는 미국의 항시적인 핵위협으로부터 우리의 국가와 제도를 보위하기 위한 자위적조치로서 핵무장의 길을 선택하였으며 핵무력강화를 전략적로선으로 틀어쥐고나가고있다.

미국에 의하여 강요되고있는 핵전쟁위험을 강위력한 핵억제력에 의거하여 근원적으로 종식시키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를 수호하는것은 우리 공화국정부의 일관한 립장이다.

미국이 끊임없이 벌려놓고있는 침략적인 전쟁연습을 비롯한 대조선적대시책동과 핵위협요소들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단호하고 무자비한 대응을 면치 못할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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