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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강제랍치피해자구출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 《〈녀성종업원들의 사회정착〉은 모략극》

2016년 08월 21일 15:23 공화국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강제랍치피해자구출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은 21일 중국에서 집단랍치된 조선녀성공민들이 남조선에서 사회복구하였다고 전한것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내외의 강력한 규탄과 송환요구에도 불구하고 집단랍치해간 우리 녀성공민들을 4개월이 넘도록 감금하고있던 박근혜역적패당이 얼마전 그들을 《사회에 내보내여 정착》시켰다고 발표하는 놀음을 벌리였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괴뢰당국것들과 극우보수세력들은 《이제는 북이 녀성종업원들의 강제억류를 주장할 근거가 없어졌다.》느니 뭐니 하고 떠들어대고있다.

이것은 괴뢰패당이 저들이 감행한 천인공노할 집단랍치만행의 진상을 영영 덮어버리며 우리 녀성공민들의 강제억류에 대한 사회적비난과 그들의 가족면담, 송환을 요구하는 내외여론의 압력을 막아보기 위해 꾸며낸 또 하나의 비렬한 모략극이다.

남조선의 적지 않은 언론들은 《당국의 설명에 의혹이 제기되고있다.》, 《발표가 거짓일수 있다.》, 《북의 녀성들이 외부에 로출되는것을 막기 위해 정보당국이 별도의 장소에서 그들의 신변을 계속 관리하고있다.》고 보도하고있으며 우리 녀성들과의 변호인접견을 요구해온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북의 녀성종업원들이 실지 사회에 정착했는지 확인할수 없는 상태》라고 하고있다.

괴뢰패당이 《사회로 배출된 북의 종업원들이 자유인 신분》으로 되였다고 떠벌이면서도 《신변보호》니 뭐니 하는 황당한 구실로 그들을 공개하지 않고 언론과의 접촉도 일체 차단하고있는것은 괴뢰들의 발표가 완전히 꾸며낸 거짓말이라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우리 공민들을 백주에 집단유인랍치하여 남조선으로 끌고가자마자 요란스럽게 광고하면서 사진까지 내돌리는 놀음을 벌렸던 괴뢰패당이 이제와서 《신변보호》를 운운하며 그들을 공개할수 없다고 하는것이야말로 앞뒤가 맞지 않는 해괴한 궤변이다.

역적패당이 우리 녀성공민들이 자유롭게 의사표시를 할수 있도록 내놓지 못하는것은 그 무슨 《신변안전》때문이 아니라 저들이 저지른 전대미문의 집단랍치범죄와 반인륜적행위가 만천하에 드러나는것이 두렵기때문이다.

극도의 위기와 궁지에 몰릴 때마다 저들의 범죄를 가리우고 합리화해보기 위해 비렬한 모략과 날조에 매달리는것이 괴뢰패당의 상투적인 수법이라는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박근혜역적패당은 조국의 품으로 돌아가려는 우리 녀성공민들의 결심과 의지를 갖은 회유와 위협으로도 굽힐수 없게 되자 그들을 외딴곳에 영영 가두어놓고 아예 페인으로 만들어버리려 하고있는것이다.

박근혜패당의 악랄성과 잔인성으로 볼때 지금까지 감금되여있던 우리 공민들가운데는 이미 무참히 살해된 녀성들도 있을수 있다.

박근혜역적패당이 꾸며낸 《정착》모략극은 우리 녀성공민들을 무조건 돌려보낼데 대한 우리의 정당한 주장과 내외여론의 한결같은 요구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과 세계의 량심적인 여론은 박근혜패당의 야만적이며 반인륜적인 행위를 절대로 묵인하지 말아야 한다.

괴뢰패당이 털끝만큼이라도 인도주의에 관심이 있고 인권을 존중한다면 이제라도 우리 녀성공민들에 대한 강제억류와 잔악한 《귀순》회유공작을 걷어치우고 자식들의 생존여부조차 몰라 가슴태우는 부모들의 품으로 돌려보내야 할것이다.

우리는 괴뢰패당의 집단랍치범죄와 반인륜적행위를 추호도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우리 녀성공민들을 구출하여 공화국의 품으로 데려오기 위하여 끝까지 투쟁할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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