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원, 총공격으로-《100일집중전》〉뉴대를 깊여 흥하는 동포사회를／10여년만에 조직된 《야마나시동포8.15야유회》에서

8월 7일, 야마나시현에서 10여년만에 조직된 《야마나시동포8.15야유회》는 이곳 동포들이 오래간만에 재회하거나 새로 안면을 익히는 의의깊은 마당이 되였으며 그들이 애족애국운동에 적극 합세해나갈 계기가 되였다.

야마나시에 울려퍼진 우리 노래

이날 10명의 참가자들은 야마나시조선회관에 집합한 후 2대의 자동차에 분승하여 야유회회장으로 향하였다. 목적지에서는 《모란봉》, 《압록강》 등 우리 노래가 흐르도록 준비하였다. 참가자들은 오래간만에 듣는 우리 노래가 아주 좋다고 하면서 시원한 맥주를 한손에 들고 축배의 순간을 기다렸다.

《8.15야유회 축배!》 총련 야마나시현본부 위원장이 뜻깊은 축배선창을 하자 참가자들은 불고기, 반찬들을 푸짐하게 차린 상을 둘러싸서 웃음꽃, 이야기꽃을 피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