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대동강맥주축전 개막, 련일 성황

대동강반에 넘치는 인민의 랑만

【평양발 김숙미기자】수도 평양에서 평양대동강맥주축전이 련일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다. 축전은 지난 12일에 개막되여 수도시민들속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있으며 축전장인 식당배《대동강》호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련일 끊어지지 않는다. 밤하늘아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맥주를 마시고 마음껏 즐기는 인민들의 랑만의 목소리가 울려퍼지는 대동강반의 광경은 인민들의 행복이 꽃펴나는 조선의 면모를 생동한 현실로 보여주고있다.

평양대동강맥주축전 개막식에 참가한 재일동포들

7가지 맥주를 마음대로

수도시민들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조선에서 처음으로 열린 평양대동강맥주축전은 불야경이 한눈에 펼쳐지는 대동강반의 황홀한 분위기속에서 조선이 자랑하는 명제품인 대동강맥주를 맛볼수 있는 일대 문화축전이다.

손님들은 대동강맥주공장에서 생산되고있는 흰쌀맥주들과 흑맥주 등 7가지의 맥주들을 요구에 따라 봉사받고있으며 각종 안주와 료리들도 맛볼수 있다.

매일 저녁 7시부터 12시까지 봉사하는데 봉사시간 1시간전부터 손님들이 입구주변에 모여오기 시작하며 어떤 때에는 손님들이 너무 좋아 좀처럼 자리를 떠나지 못해 1시(다음날)까지 봉사를 하였다. 련일 1,500명을 넘는 손님들이 찾아온다고 한다.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는 평양대동강맥주축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