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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귀향》을 보고

2016년 08월 10일 11:25 주요뉴스

너무도 잔인하고 충격이여서 가슴은 아프고 터질것만 같았다. 아무리 닦고 닦아도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은 멎지 않았다. 하마트면 소리 지를번 했다.

돌연히 나타난 일본군에게 머나먼 중국땅까지 강제로 끌려간 두 소녀가 하나는 간신히 살아나고 하나는 불에 타 죽은 이야기가 중심이 되여있다.

나비를 쫓고 숨박곡질하며 웃음속에 소꿉동무들과 즐겁게 놀던 꽃나이 소녀들이, 아직은 아버지, 어머니의 사랑속에서 응석을 부리며 꿈 많던 소녀들이 어찌하여 생지옥에 떨어졌는가!

총칼을 휘두르며 맹수처럼 달려드는 인간의 탈을 쓴 귀축들의 만행을 차마 눈뜨고 볼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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