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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선수단, 공화국기 흔들며 행진/리오 데 쟈네이로올림픽 개막

2016년 08월 06일 16:11 체육
(사진 련합뉴스)

(사진 련합뉴스)

5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오데쟈네이로에서 제31차 올림픽경기대회가 개막되였다.(사진 련합뉴스)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조선선수단은 156번째로 행진하였다.

력기의 최전위선수를 기수로 앞세워 식장에 들어선 선수들은 손에 든 공화국기를 흔들고 관중들의 환호에 손을 저어 화답하기도 하였다.

개회식장 귀빈석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고위급대표단 단장인 최룡해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의 모습도 있었다. 최룡해부위원장은 조선선수단이 입장하자 자리에서 일어나 손을 흔들며 격려의 미소를 보냈다.

조선선수단은 이번 올림픽경기대회에 력기, 유술, 탁구, 레스링, 활쏘기 등 9개 종목에 31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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