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랙식트(Brexit), 터키쿠데타, 무너지는 미국의 세계지배전략 (1)/정기열


들어가는 말

2016년 7월 15일 터키에서 발생한 군부쿠데타가 일일천하(一日天下)로 막 내린 지 열흘이 지났다. 지구촌엔 그간 “실패한 터키쿠데타”(이하, 실터쿠) 관련 형형색색의 온갖 소문이 난무했다. 많은 사람들이 실터쿠가 정확히 뭔지 여전히 모르는 이유일 것이다. 정확한 상황파악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1945년 2차세계대전 뒤 워싱턴시각을 앵무새처럼 전하는 서방주류언론매체들 덕이다. 70년 워싱턴대변인 노릇하는 서울, 일본 주류매체들이 혼란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음은 불문가지다. 설왕설래가 끊이지않던 쿠데타 관련 상황 파악은 그러나 사건 발생 열흘 쯤 지나며 대강 전모가 드러났다. 쿠데타 배후가 누구며 전후 사정이 무엇인지 거의 드러났기 때문이다.

두차례에 걸쳐 소개할 이 소고는 실터쿠 관련 주로 큰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글이다. 쿠데타 관련 전후 사정을 상세히 다룬 글은 아니다. 대신 주류언론매체들이 거의 다루지 않는 터키의 국제지정학적 중요성과 직결된 격변하는 오늘의 지구촌정세를 주로 다뤘다. 소고는 가능한 지엽적인 이야기들은 피하려고 노력했다. 쿠데타 관련 복잡한 이런저런 잡동사니 이야기들을 정리하고 나면 실터쿠 관련 대강 아래와 같은 하나의 큰 그림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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