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드》배치책동을 저지파탄시키자/총련의 중앙단체 책임일군들의 담화
2016년 08월 06일 08:14 주요뉴스미국과 남조선당국의 《싸드》배치책동을 규탄하여 총련의 중앙단체 책임일군들이 4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평통협 리동제회장
세기를 이어 지속되고있는 외세의 지배와 예속을 하루속히 끝장내고 조국통일과 민족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것은 우리 겨레와 더불어 재일동포들의 한결같은 념원이고 시대의 절박한 요구이다.
남조선괴뢰도당은 최악의 상황에 놓인 조선반도정세를 완화시키고 파국에 처한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려는 털끝만치의 생각도 없이 내외의 반대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싸드》를 남녘땅에 끌어들이기로 하였으니 이보다 더한 사대매국과 동족대결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나는 북남사이의 대립과 반목, 불신과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과감한 실천으로 자주통일의 새 력사를 개척해나가야 할 중대한 시기에 민족의 지향과념원은 안중에 없이 미상전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세계패권전략에 맹종하는 박근혜패당을 전체 평통협 회원들의 민족적의분을 담아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싸드》배치책동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지배하기 위한 미국의 최첨단 미싸일방위체계수립의 돌결대가 되여 조선반도정세를 스스로 극도의 긴장상태에 몰아넣는 분별없는 망동이다.
더우기 미국은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 강행을 공언하고있는데 조선반도정세가 또다시 일촉즉발의 위기에 놓일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미국의 사촉밑에 군사대국화의 일로를 달리는 일본에서도 《싸드》배비검토를 운운하게 되였으니 결코 간과할수 없다.
지금 《싸드》배치지로 결정된 경상북도 성주군 주민들은 자기 지역은 물론 《조선반도 어디에도 <싸드>배치의 최적지는 없다.》고 하고있으며 남조선인민들의 《싸드》반대투쟁이 날로 앙양되고 정치권에서도 《싸드》배치 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오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다.
나는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해 싸우는 남녘겨레들의 정의의 투쟁에 적극적인 지지와 굳은 련대성을 보낸다.
우리는 앞으로도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내외반통일세력의 도전과 방해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한길로 힘차게 전진해나갈것이다.
조청중앙 김용주위원장
지금 전체 재일조선청년학생들은 남녁땅에 끝내 《싸드》를 끌어들이기로 한 박근혜역적패당에 대한 치솟는 분노를 억누르지 못하고있다.
《싸드》배치가 미제침략자들에게 영구강점의 기회를 주고 미국의 아시아침략의 야망을 실현하기 위한것이라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박근혜패당은 《싸드》의 남조선배치에 대해 《북핵과 미싸일위협에 대한 방어용》이란 궤변을 늘어놓고는 오히려 내외의 강력한 항의와 규탄을 받게 되자 이제는 《남남갈등》이니, 《외부세력개입》이니 하면서 《싸드》를 반대하는 남조선인민들의 정의로운 투쟁을 파쑈폭거로 진압해나서고있다.
그래도 성차지 않아 미국과 야합하여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하고 정세를 극단으로 몰아가려고 획책하고있으니 박근혜와 같은 희세의 사대매국노, 전쟁사환군이 또 어데 있겠는가.
나는 조국의 평화와 민족의 안녕은 안중에 없이 동족대결과 《흡수통일》에 환장이 되여 남녁땅을 미국의 핵전쟁전초기지로 팔아넘겨 민족에게 핵참화를 몰아오려는 매국역적 박근혜패당을 견결히 단죄규탄한다.
지금 온 남녘땅이, 온 겨레가 박근혜에 대한 저주와 분노로 끓고있다.
겨레의 지향을 란폭하게 유린하고 미상전을 위해서는 민족의 생존권마저 서슴없이 섬겨바치는 박근혜역적패당에게 차례질것은 파멸뿐이다.
전체 조청일군들과 재일조선청년학생들은 조국과 민족을 위해 청춘을 바쳐가는 북과 남, 해외의 청년학생들과 굳게 련대련합하여 평화와 안전의 파괴자인 미국과 박근혜역적패당의 전쟁도발책동을 짓부시고 조국통일의 새시대를 안아오기 위해 억세게 투쟁할것이다.
녀성동맹중앙 량옥출부위원장
지금 전체 녀성동맹 일군들과 동포녀성들의 가슴은 세계제패의 야망을 안고 《싸드》를 끌어들여 조선반도를 극동최대의 핵병참기지로 만들려는 미제와 조국의 평화와 통일은 안중에도 없이 친미매국의 길을 치닫는 박근혜역적패당에 대한 치솟는 민족적분격으로 마냥 터질것만 같다.
조선침략과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지배를 위한 미싸일방위체계수립을 노려 남조선에 《싸드》를 끌어들인 미제는 말그대로 우리 민족의 불구대천의 원쑤이다.
그럴수록 우리는 미국을 한아비처럼 섬기는 박근혜역적패당에 대한 치솟는 분격으로 이를 갈고 치를 떨고있다.
미국본토에도 《싸드》포대는 겨우 몇개밖에 없으며 그것마저도 사막이나 바다가에 두어지고있다고 하는데 박근혜도당은 경상북도 성주군을 제 상전에게 송두리채 제물로 바치였다.
그래서 성주군의 남녀로소를 가리지 않는 전체 주민이 롱성과 시위를 벌리고 남녘의 도처에 《싸드결사반대》의 목소리가 높이 울리고있는것이다.그런데 박근혜역도는 《대북방어용》이란 말만을 줴쳐대고 분노에 찬 인민들에게 《종북좌파》,《폭력시위》의 딱지를 붙이고있으니 《현대판 을사오적》이라 불리우는것은 천만 지당한 결과이다.
아이들의 행복을 가장 귀중한 보물로 간직하는 우리 녀성들은 통일된 조국만이 아이들의 행복과 희망넘친 래일을 약속해준다는것을 드놀지 않는 진리로 간주하고있다.
하기에 성주군의 어린이들과 남녘의 어린이들의 생명과 안전은 꼬물만큼도 생각하지 않으면서 《국민의 안전》을 운운하는 박근혜도당의 만고죄악을 추호도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우리들은 미국과 박근혜역적패당의 《싸드》배치책동을 견결히 단죄규탄하고 남녘동포들의 의로운 투쟁을 지지성원하는 성스러운 길에 한결같이 떨쳐나설것이다.
사협중앙 리영수회장
지금 온 겨레가 남조선에 미국의《싸드》를 끌어들이기로 작정한 박근혜패당의 매국배족행위를 두고 분노로 치를 떨고있으며 저주와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 올리고있다.
내외가 한결같이 규탄하고있는것처럼 괴뢰패당이 남조선에 기어이 《싸드》를 배치하려는것은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압살하고 《흡수통일》야망을 이루어보려는 흉악한 반민족적대결기도의 발로인 동시에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군사적패권을 확보하려는 미국에 추종하여 민족의 운명을 외세에 서슴없이 내맡기는 극악한 매국역적행위이다.
재일본조선사회과학자협회는 남조선을 세계최대의 핵전쟁발원지, 참혹한 핵전쟁터로 전락시키고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외세에 섬겨바친 박근혜패당의 친미사대적망동을 천추에 용납 못할 매국배족행위로 락인하고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싸드》의 남조선배치는 언제가도 실현할수 없는 세계제패야망에 사로잡혀 어떻게 하나 저들의 지배권을 유지해보려는 미국의 마지막발악에 지나지 않는다.
박근혜역도가 그런 미국상전에게 민족의 리익을 깡그리 섬겨바친 대가로 파멸에 처한 운명에서 벗어나고 극악무도한 동족대결야망을 이루어보려고 발악하고있지만 미국과 더불어 그 종국적멸망을 면할수 없다.
미국과 박근혜역도는 달라진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시대의 변화를 똑바로 보아야 하며 《싸드》배치로 온 겨레의 통일열망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진보적인민들의 투쟁을 가로막을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 큰 오산은 없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우리는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위험을 막고 미제의 침략적인 살인장비들과 기지들을 철페하며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하여 만고역적 박근혜패당의 범죄적인 《싸드》배치책동을 추호도 용납하지 말고 단호히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거족적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것이다.
무분별하게 최후발악하는 미국과 천하의 대역죄를 덧쌓고있는 박근혜역도에게 차례질것은 력사의 준엄한 심판뿐이다.
(조선신보)